[다문화 고부열전]
재혼 16년 절반의 행복
시어머니 임영자 여사
페루 며느리 아이다 씨
경기도 군포
남편과 전처 사이의 남매
페루에 두고 온 친딸
다문화 고부열전 287회 미리보기
재혼 16년, 절반의 행복
경기도 군포 남편과 함께
오붓한 아침을 준비하는 며느리
바로 결혼 16년차 페루 며느리 아이다 씨 56세
남편과 전처 사이의 남매도
살뜰하게 키워낸 며느리
그래서인지 장난도 스스럼 없는 모녀
우리 며느리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런 며느리가 늘 고마운
시어머니 임영자 여사 79세
충북 음성에 살고있는 탓에
손주들을 돌보지 못한 자신 대신
며느리가 친엄마 못지않은 역활을 해내서이다
하지만 며느리에게 말 못 할 슬픔이 있다는데
바로 페루에 두고 온 친딸 때문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한국 행
어린 딸을 두고 왔다는 자책감에
며느리의 마음 한구석은 늘 무겁다
그런 며느리의 속사정을 아는 시어머니
고맙기도 하지만 다시 고향으로 떠날까
항상 불안하다는데
사실 남편때문에
안그래도 불안한데
시어머니도 몰랐던 며느리의 충격 고백
애써 고맙다는 말로 며느리를 다독이며
불안감을 감춰보는데
하지만 며느리는 고맙다는 말이
불편하다는데 .... 왜일까?
서로의 속마음을 알기위해 떠난 페루 여행
30시간의 여정끝에 도착한 친정 우아라스
고부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에 감탄이 쏟아지고
즐거움도 잠시 친정가족과의 만남
며느리는 눈물을 보이고
고부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며느리는 절반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방송일시 6월 6일 목 밤 10시 45분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