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상처를 덮어둔 며느리
아무것도 몰랐던 시어머니
시어머니 지영자 여사
필리핀 며느리 주하나 씨
다문화 고부열전 284회 미리보기
상처를 덮어둔 며느리, 아무것도 몰랐던 시어머니
남들 다 자는 늦은 새벽
이곳에는 대체 누구 있을까?
바로 오늘의 주인공 필리핀에서 온
12년차 며느리 주하나 씨 42세
하나씨는 페트병 공장에서 야간에
일을 하기때문에 밤낮이 바뀌었다네요
같은 날 아침
핸드폰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여인은?
바로 하나씨의 서어머니 지영사 여사 72세
아들 며느리보다 손녀들이 더 보고싶다는 시어머니
입으로는 손녀들이 보고싶다지만
손으로는 아들 며느리 줄 반찬을 싸고 있는 지여사
그렇게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며느리 집에 왔는데 며느리 반응은 영...
반찬을 그렇게 힘들게 가지고 왔으면서
며느리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찍이 앉아있기만 하는 지여사
지여사는 며느리가 왜 거리를 두는지
이유는 모르겠다는데
그이유는 바로
마음속에 덮어둔 상처가 있어서 어머니가 어렵다는 것
대체 며느리가 꽁꽁 담아둔 상처는 무엇이길래
과연 고부는 이번 필리핀 여행을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가까워졌을까?
방송일시 2019년 5월 16일 목 오후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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