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 

포기한 며느리 

시어머니 유복순 여사 

베트남 며느리 방주안 씨

경기도 이천





다문화 고부 열전 277회 미리보기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 포기한 며느리


경기도 이천 부품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결혼 13년 차 베트남 며느리 방주안 씨 33세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 대신 육아와 살림을 도맡는 

시어머니 유복순 여사 74세 


며느리도 이런 시어머니를 위해 

최대한 집안일을 도우려 애써보지만 


쏟아지는 시어머니 호통에 며느리는 찔끔 


13년 전 남편보다도 웃는 시어머니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었다는 며느리 





하지만 처음의 상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변해버렸다는 시어머니 

 

함께 장보기에 나선 시장에서도 

어머니 좋아하는 바나나... 안 좋아해 ...머쓱 


시어머니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고 

이런 시어머니가 밖에 나서면 

집에서와는 달리 밖에서는 

남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어머니 

 

감춰둔 속내 서로를 이해하고자 

두 고부는 상담을 받게 되고 

그러나 쉽게 좁혀지지않는 두 고부의 사이 


이 두 고부가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 


웬일인지 수정적이던 한국에서완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며느리 


눈치보던 며느리가 베트남에서 달라진 이유는 뭘까?

두 고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쑤 있을까?


방송일시 3월 28일 목 밤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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