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457회 미리보기
아프가니스탄 누룰라 편
노력의 천재를 묻거든, 누룰라를 가리켜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으로 온 지
어느덧 3년 차인 누룰라 가족.
백지상태로 시작한 한국 생활인만큼 3년은
한국에 적응하기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는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가장 누룰라.
한국에서는 집 근처 카센터에서
자동차 수리를 한다고!
한국어는 물론 자동차 수리에 있어서
초보 중의 초보였다는 누룰라.
하지만 누룰라는 노력의 천재였던 것!
일취월장하는 누룰라를 보며
사장님도 뿌듯, 손님도 감탄!
한국에 적응해 나가는
가장 누룰라의 일상이 공개된다!
호랑이 선생님 카이낫!
학교가 마치면 단짝과 마라탕 가게를 찾는
영락 없는 중학생, 카이낫.
하지만! 마라탕 가게에 앉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던 소녀는 어디 갔는지,
집에서는 호랑이 선생님 모드라고!
가족 중 한국어 실력 1위인 카이낫.
덕분에 형제들 학교 관련 일은 물론
온갖 관공서 일에 통역 일까지
카이낫 몫이 됐다. 심지어 부모님
한국어 공부까지 카이낫이 주도한다고~
발음 하나, 뜻 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
카이낫 선생님에 아빠는 하기 싫다고
투정 부리기까지!
온 가족을 챙기기 힘들 법도 한데
불평 하나 없는 카이낫.
그런데...살살 좀 가르쳐드려도 될 것 같은데~
한국에서 찾은 그리운 어머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가족.
그런데, 한국에 그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한국 가족이 있다고?
언니, 오빠 심지어 엄마까지!
누룰라 가족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큰 힘이 돼준 한국 가족.
카이낫은 이들을 천사라고 표현하기까지~
은혜 갚는 까치처럼 한국 엄마의 텃밭 일도
대신 하는 누룰라 가족.
그런데, 누룰라는 한국 엄마께 드릴
말씀이라도 있는지, 서성거리기에 바쁜데?
이들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방송일시 2024년 10월 22일 19:4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