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여행 15회

 

7천 년 역사가 뛰노는 한국의 美, 울산광역시

 

➀ 반구대 암각화

주소: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34-1

 

➁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주소: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2

전화번호: 052-229-7637

 

➂ 암각화 박물관

주소: 울산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2-229-4797

 

④ 서생포왜성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

 

 

울산 민간 정원에서 즐기는 근사한 밥상

한식 브런치 한상

 

⑤ 발리동천(발리정원)

전화번호: 052-237-1634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선양골길 105-16

 

 

 

영업시간: 매일 10:30~20:00,

라스트오더 19:30

 

 

 

 

⑥ 울산옹기박물관(외고산 옹기마을)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2-237-7894

 

⑦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국제클라이밍장)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운영시간: 3월~11월 09:00~21:00 /

12월~2월 09:00~20:00

(토, 공휴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화번호: 052-204-2932

 

⑧ 고헌정(국궁장)

주소: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436-1

전화번호: 052-211-8150

 

⑨ 작괘천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등억알프스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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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일요일

밤 9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겨,

매주 우리나라 곳곳의 私사사롭고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아는 것을 넘어 경험이 되는

<아주 史사적인 여행>의

열다섯 번째 여행지는

7천 년 전의 ‘문화 경전’, 대한민국 대표

공업·관광의 도시 울산광역시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풍요로운 삶의 터전인

울산은 다양한 예술,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여행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가 느껴봐야 할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번 울산 여행은 MC 박미선,

심용환과 명예 한국인 샘해밍턴이 함께 한다.

 

▶ 7천 년 전 선조들의 일기장, ‘암각화’ 투어

 

울산의 젖줄, 태화강 지류의 반구천 중류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다리는

두 가지의 암각화가 있다. 첫 번째는

’반구대 암각화‘로 문자가 발명되기 전,

동물은 물론 울산에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와 그 사냥법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암각화에

‘캥거루’가 있다고 주장하는 샘해밍턴.

과연 그가 주장한 캥거루의 진실은 무엇일지,

암각화를 면밀히 살펴본다.

두 번째 암각화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삼국시대까지

약 5천 년에 걸쳐 선조들이 방문해 남긴

그림과 글들이 함께 있다. 특히 800자가

넘는 글자들로 새겨진 신라시대 왕족의

방문기가 눈에 띄는데, 사실 이 문자를

뜯어보면 그 시절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사랑 이야기라는 사실!

7천 년 전 조상들의 일상이 담긴 그림과

문자를 보며 울산 여행을 시작한다.

 

 

 

 

▶ 화려한 ‘바다 전망’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명소, 서생포왜성

 

지그재그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드넓은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서생포왜성’.

이곳은 500년 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함께

겪은 역사적 명소이다.

포구를 접하고 있어 물자와 인력을

수송하기 용이했던 지리적 장점 때문에

전란 동안 왜군의 중요 거점이 된 울산.

이 성을 축성한 일본 장수가 본국으로

돌아가 지은 성이 바로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이다. 축성 역사는 물론,

그가 하루빨리 울산에서 물러가길 바랐던

마음을 담아 탄생한 민요도 배워보자.

 

▶ 예술가 부부의 밥상을 맛보다! 발리정원

 

울산 발리에 위치한 ‘민간 정원 3호’.

이곳은 사실 정원이 아닌 식당이다.

마치 미술관처럼 보일 만큼 다양한 조각,

그림 등 여러 예술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

예술가 부부가 찻집으로 시작했지만

손맛이 입소문을 타는 바람에

이제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주인장이 자신하는 메뉴는

감각적인 한식 브런치 한상!

탁 트인 풍광과 함께 즐기는

예술가의 밥상은 과연 어떤 맛일까?

 

▶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마을, 외고산 옹기마을

 

전쟁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1950년대 말,

외고산 자락에 옹기 장인들이

모이기 시작해 만든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 민속 마을인

이곳에선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 옹기’도 만나볼 수 있다.

통기성이 좋은 옹기는 일명 ‘숨 쉬는 그릇’이라

불리는데, 그만큼 우리 선조들은 옹기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거닐며 가지각색의 옹기를

살펴보다가 만난 65년 경력의 옹기 장인.

그에게 예술의 집념과 혼을 습득한 샘해밍턴은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과연 샘해밍턴은 단번에 옹기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 한계를 극복하는 짜릿함,

국제클라이밍장&고헌정

 

울산의 <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어느 때보다 <아주 짜릿한 여행>이

될 예정이다. 국제 경기 규격을 갖춘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 야외 암벽은

무려 18M 높이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평소 제작진들에게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던

심용환 역사학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또한, 활의 민족인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인 울산의 국궁! 최근 파리올림픽에서도

명실상부 양궁 실력을 선보인 만큼, 국궁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 양궁보다도

거의 2배 먼 거리에서 쏴야 한다는

‘국궁’. 과연 세 사람은 오늘의

색다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신선도 풍류를 즐긴 경이로운 계곡, 작괘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작괘천 계곡.

예로부터 많은 시인들이 이곳에서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 특히 고려 말기 충신

포은 정몽주는 작괘천을 자주 찾아 경치를

음미했다고 한다. 너른 바위 표면이

자연적으로 움푹 파여 있고, 물이 고인 형상은

마치 신선이 술잔을 걸어놓은 것처럼 보여

‘작괘천’이라 불렸다는 이 곳. 이처럼

경이로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울산에서의 史적인 여행을 마무리한다.

 

우리가 느껴봐야 할 울산의 史사적인 여행은

오는 10월 13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아주 사적인 여행-7천 년 역사가 뛰노는

한국의 美, 울산광역시> 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3일(일) 밤 9시 4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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