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여행 8회
천 년 역사의 찬란한 보고, 충남 홍성
광천 불고기&젓갈 백반
미도식당
041-641-2574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302
지번 광천리 237-3
홍성 대장간
041-632-3272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49번길 28
지번 대교리 386-25
홍주읍성
041-630-1226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
지번 오관리 412-6
홍성 스카이타워
충남 홍성군 남당항로 689
지번 서부면 상황리 628-2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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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넘어 경험이 되는
<아주 史사적인 여행>이
충청남도 홍성을 찾았다.
조선시대 충청도 서부 지역의 중심으로
이름을 날린 홍성!
이중환의《택리지》에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최고다’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기름진 평야와 서해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 덕에
윤택하고도 찬란한 역사를 꽃피워 왔다.
볼 것도, 먹을 것도, 역사적인 이야깃거리도
풍부한 홍성으로 자타공인 역사 덕후인
가수 겸 배우 하니와 함께 떠나본다.
▶ 충절의 가문, 사육신 성삼문과
그의 아버지 성승을 기억하다
단종 복위 운동을 도모하다 목숨을 잃은
사육신 중 한 명인 성삼문의 충절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그 굳은 절개의
근원을 찾아 그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홍성의 한 고택을 방문해 성삼문의
출생史를 들어본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고택에 얽힌 비밀, 100여 년 전
이곳에서 태어난 또 다른 위인이 있다?!
긴 시간을 넘어 두 명의 위인이 한 고택에서
태어난 사연을 알아본다.
이어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사육신 이야기 뒤편,
아들 성삼문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에
힘쓴 아버지 성승의 묘를 찾았다. 부전자전,
지조와 절개를 지키다 끝내 죽음에 이른
뜨거웠던 두 부자를 조명해 본다.
▶ 홍성시장의 보물을 찾다, 보신알 & 홍성 대장간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성답게 유구한
전통을 뽐내는 홍성시장, 이곳에는 특별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데! 보다 史적인 여행을
위해 홍성 전문가를 초빙한 여행가 박미선!
그들이 찾은 홍성시장의 보물은 이름도
생소한 ‘보신알’이다. 홍성 군민들의 추억 속
맛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가게를
지켜오고 있다는 주인장과 만나 추억을
공유해 본다. 다음으로 찾은 홍성시장의
새빨간 보물의 정체는? 3대째 대장간을
이어오고 있다는 모무회 대장장이에게
번영했던 옛 홍성 이야기를 들어본다.
▶ 홍주 의병사가 새겨진 곳, 홍주읍성
알고 보면 한국 의병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 바로 홍성이라는 놀라운 사실!
일제 침략에 맞서 싸운 홍주의병의 이야기가
담긴 유적지가 홍주읍성에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좁은 돌길의 지하 벙커(?)에서 벌어진
영화와도 같은 의병의 활약에 세 사람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이어 1906년 병오홍주의병 당시 돌아가신
홍주 의병들을 기리는 비석을 찾아 대마도
유배지로 끌려갔던 그들의 험난했던 삶과
그럼에도 꺾이지 않았던
굳은 지조를 되새겨본다.
▶ 조상의 지혜가 탄생시킨 깊은 맛,
광천토굴새우젓
예로부터 새우젓 하면 광천, 광천 하면
토굴새우젓이었을 정도로 새우젓으로
유명한 홍성군 광천읍. 이곳에서
자칭 젓갈 귀신 하니는 운명의 단짝을
마주쳤다는데? 하니와 비슷한 이름의
토굴새우젓 주인장 허니 씨에게 들어보는
광천과 새우젓에 얽힌 신기한 역사 이야기!
이어 그의 안내를 따라 직접 토굴에 들어간
세 사람은 잘 숙성된 새우젓을 맛보며
새우젓을 토굴에 보관하게 된
특별한 연유까지 파헤쳐본다.
▶ 홍성의 평야와 바다가 만든 밥상,
광천 불고기&젓갈 백반
전국 ‘축산 1번지’ 손꼽히는 홍성!
특히 홍성군 갈산면 일대는 백제시대에는
牛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목牛현이라고
불렸다니 그 명성은 입증된바, 홍성 한우로
만든 광천의 불고기를 맛본다.
여기에 광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젓갈까지~
홍성을 담은 푸짐한 한 상이 펼쳐진다.
▶ 조선의 BTS,
근대 춤의 아버지 한성준을 만나다
우리 것을 빼앗기던 일제강점기, 전통 춤을
보존하고 한민족의 정신을 춤에 담아
표현하려고 했던 무용가가 있었다.
무용가 한성준 선생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통 춤을 창안하고 집대성하려
노력했다. 덕분에 오늘날에도 우리 춤을
잃지 않을 수 있었을 터, 그의 춤비를 찾아
그가 지켜낸 민족의 얼을 몸소 느껴본다.
▶ 홍성의 신상 핫플레이스, 홍성 스카이타워
2024년 5월 개장한 홍성의 신상 핫플레이스를
찾은 세 사람. 높이 65m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어떤 모습일까?
붉은 노을 아래 물결치는 은빛 수면을
바라보며 각자가 느낀 홍성을 되새기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꼭꼭 숨겨둔 비밀스러운 역사 이야기
가득한 충남 홍성의 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오는 7월 14일 일요일 밤 8시 10분,
<천 년 역사의 찬란한 보고,
충남 홍성>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