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834회 미리보기

 

오늘이 치료하기 가장 좋은 날

- 구강암

 

<구강암>

경희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 어느 날 입 안에 염증이나

통증이 2주이상 지속된다면?

 

- 병기가 진행될수록 기능 손상뿐 아니라

외형의 변화까지 불러오는 무서운 암!

 

- 증상, 원인, 치료법 등 두 명의와 함께

알아보는 구강암의 모든 것.

 

어느 날 갑자기 입 안에 염증이 생겨

잘 낫지 않는다면 어떨까?

혹은 입 안이 헐고 출혈이 발생하거나

이가 흔들린다면?

그렇다면 혹시 구강암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구강암은 전체 암 발병률의 3~5%를

차지하는 희귀암이지만,

병기가 진행될수록 절제범위가 넓어져

기능적 손상뿐 아니라

외형적 변화를 불러오는 무서운 암이다.

그렇기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법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겪는 단순 구내염이나

잇몸병으로 착각해 내원이 늦다는데...

구내염과 구강암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연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할까?

 

EBS 명의 <오늘이 치료하기 가장 좋은 날

- 구강암> 편에서는

이비인후과 명의 은영규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명의 이정우 교수가

함께 구강암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면역력이 떨어졌나?’

구내염과 잇몸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구강암

 

한 50대 여성 환자가 몇 달 전부터 생긴

입 안의 궤양이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피로로 인한 단순 구내염인 줄 알았지만

치료해도 낫지 않고 오히려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등 증상이 심해졌다는 환자. 검사 결과

구강암 중 혀에 암이 생긴 설암. 이미 병기가

진행되어 2기였다. 과로로 생긴

단순 구내염이라고 생각한 것이 암을 키운

것이다. 실제로 많은 구강암 환자가 구강암을

스트레스와 면역력 감소로 인한 구내염이나

잇몸병으로 착각한다. 초기에 입 안이 헐고

출혈이 생기거나 잇몸이 아프고 이가 흔들리는

증상까지..유념하지 않으면 착각하기 쉽다.

이런 착각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구강암 치료에 치명적 결과를 낳는데.

과연 구강암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구강암의 증상에 대해 명쾌하게 알아본다.

 

구강암이 무서운 이유

 

4개월 전 구강암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은

수술 후 변화로 고통을 호소했다. 환자는 잇몸에

암이 생긴 치은암으로, 수술은 잘 됐지만

턱뼈 재건 수술로 인해 식사를 마음껏 할 수

없었다. 먹는 일이 이렇게 고역이 될 줄은

몰랐다는 환자. 혀 절제술을 받은 60대 여성도

같은 고통을 호소했다. 혀에 발생한 암으로

혀의 절반가량을 절제하면서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처럼 구강암은

먹고 말하는 입의 기능적 손상을 입히고

안면의 외형적 변화까지 불러오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들의 일상이 180도 바뀌기도 한다.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는 암 치료에 있어

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술 후 기능적 손상과 외형적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강암의

최적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구강암의 원인은?

 

그렇다면 구강암은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걸까? 구강암 4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70대 남성 환자. 8년째 재발 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지만 혀의 일부를 제거하고

항암 방사선 치료로 아랫니까지 모두 빠지는

합병증까지 겪었다. 오랜 세월 술과 담배를

즐겼다는 환자.

 

아직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구강암이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되는 것이 바로 술과 담배이다.

 

술과 담배는 왜 구강건강에 치명적인 걸까?

 

오늘이 치료하기 가장 좋은 날!

구강암 최적의 치료는 조기 진단.

 

초조한 마음으로 대기실에 앉은 한 7

0대 남성 환자. 잇몸에 생긴 악성 종양이

피부층까지 뚫고 나온 심각한 상태였다.

금세 병이 나을 줄 알았지만 어느새 종양은

안면의 1/4을 침범했고, 환자는 안면신경,

입천장과 상악골 그리고 하악골까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했다면

병의 악화를 막았을 일. 하지만 치료를

포기할 수 없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나섰다.

두 교수는 내비게이션 절제술과

컴퓨터시뮬레이션을 이용한

3D프린팅 기법을 등을 활용.

4기 구강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항암 방사선 치료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구강암 생존율 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결코 구강암 4기는 치료할 수 없는

말기암이 아니다.

 

구강암의 치료법, 원인, 증상, 후유증 등

구강암의 모든 것을 두 명의를 통해 알아본다.

 

EBS 명의 <오늘이 치료하기 가장 좋은 날

- 구강암>편에서는

이비인후과 명의 은영규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명의 이정우 교수 함께

구강암의 증상, 원인 및

최적의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9월 22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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