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821회 미리보기

 

〈급사를 막아라! - 대동맥 질환〉

 

<대동맥류>

신촌세브란스 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

 

- 예고도 없이 시작된 가슴 통증...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급사에 이를 수 있는 병!

 

- 고령층에게 특히 더 위협적이면서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동맥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잖아요.

죽음 대기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과 뇌, 주요 장기와

연결되어 신체의 각 부위에 혈액을 공급한다.

 

이런 대동맥의 지름은 약 2cm로,

심장 수축 시에 압력을 버티기 위해

튼튼한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혈관 벽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져 피가 샐 수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급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한 병이다.

 

 

 

 

대동맥 역시 혈관이기 때문에

혈관 관리가 곧 대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평소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동맥 질환에도 관심을 가지고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EBS <명의-‘급사를 막아라!

- 대동맥 질환’>편에서는

다양한 대동맥 질환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그 치료법에 대해

심장혈관외과 전문의 주현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응급수술에 들어가야만 한다

 

평화로운 주말 저녁에 심장혈관병원으로

응급 이송된 한 남성.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남성의 병명은 ‘대동맥 박리’다. 증상이 더

나빠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응급수술을

해야만 하기에 주현철 교수 역시 주말을

반납하고 달려왔다. 소식을 들은 가족들 역시

한걸음에 병원으로 왔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대동맥 박리란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져

막과 막 사이에 피가 새는 것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하거나

대동맥이 파열로 이어져 급사할 수 있다.

특히 대동맥 박리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에 증상이 발생하자마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동맥 박리의

원인과 위험성,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무증상이라 더 무서운 병...

위험 인자는 무엇일까?

 

흉부와 복부 두 곳에 대동맥류가 생긴

70대 남성 환자. 며칠 전 복부 대동맥류 수술을

받았고 곧 흉부 대동맥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집안 내력에 심장병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두 번에 걸친

대수술을 하리라고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

 

대동맥류는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또한 대부분 증상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 환자가 건강검진 등에서 병을

발견하곤 한다. 이러한 대동맥류를 계속

방치하면 늘어난 혈관이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대동맥류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술 후 빠르게 돌아온 일상...

예후 관리가 중요하다

 

3주 전 흉부 대동맥류로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 환자. 수술 이후에 매일같이

하루에 한 시간 반을 걸으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남편의 병시중에 그간 마음고생이

많았던 아내 역시 이제야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환자에게는 ‘금연’이라는

또 하나의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대동맥류 등 대동맥 질환에선 흡연이

치명적이다. 치료 이후에도 흡연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고 몸의 변화와

건강 관리에 집중해야 대동맥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동맥 질환 치료를 위한

건강 관리법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06월 09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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