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50회 미리보기

 

■ 다산 정약용 간찰

 

첫 번째 의뢰품은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간찰입니다.

간찰은 오늘날의 편지로 정약용이

전남 강진 유배지에서 작성한 것인데요.

다산은 둘째 형 손암 정약전과 함께

귀양길에 올랐지만, 각각 흑산도와 강진으로

유배되면서 이렇게 편지로 만날 수 없는

상황을 대신한 것입니다.

손암 정약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학 저서인

<자산어보>를 저술한 학자로 명망이 높은

인물입니다. 또한 정약용이 학문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의지했던 가장 가까웠던 특별한 존재!

의뢰품은 바로 정약전의 곁에서 도움을 준

측근에게 전하는 내용인데요.

이 편지로 정약용의 각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 적혀 있었을까요?

끝내 만나지 못해 더욱 애틋한 형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편지의 자세한 내용과 가치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아요!

 

 

 

■ 화조도 6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6폭 그림 병풍입니다.

의뢰품은 꽃과 새를 소재로 그린 화조도인데요.

특히 새들을 한 쌍씩 그려 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비유하고 기원했습니다.

또한 버드나무와 꾀꼬리, 쏘가리와

복숭아꽃이 함께 그려져 있

특별한 의미를 더했는데

병풍의 각 폭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아름다운 채색으로 민화의 특징이 잘 드러난

화조도 6폭 병풍의 가치를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 청화백자 매죽문병

 

세 번째 의뢰품은 매화와 대나무가 그려진

아담한 청화백자 주병입니다.

청화백자란 백자에 코발트 안료를 사용해

문양이 푸른 빛깔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의뢰품의 문양은 검푸른색을 띠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이처럼 색이 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의뢰품은 다른 청화백자 주병과 달리

문양이 몸통뿐만 아니라

입구 끝까지 채우고 있고

독특한 주병 형태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알쏭달쏭한 청화백자 주병의

숨겨진 비밀은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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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이승신(배우), 김나희(개그우먼/가수),

라라 베니또(방송인/가수)

전문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2022년 11월 27일 11: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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