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 

김성완 이비인후과 전문의

 주은연 신경과 전문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무호흡증 

우리가 몰랐던 하지불안증 




 

명의 559회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OECD 평균

수면 8시간보다 2시간이나 모자란다. 바쁜 삶에 쫓겨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년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약 1.4배 높게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다. EBS 명의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 

편에서는 남성 뿐 아니라 폐경 이후 겪게 되는 

여성들의 수면장애 현상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심장, 뇌, 치매까지 유발하는 수면장애의 합병증, 

그리고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성완 / 이비인후과 전문의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 국제수면수술학회 Board Member

-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평의원

- 대한수면학회 평의원, 고문

- 대한비과학회 이사

  

주은연/ 신경과 전문의


- 성균관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면클리닉 

- 대한 수면연구학회 학술이사

- 대한 수면학회 정보 이사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무호흡증

중년이 되면서 알 수 없는 무기력감과 피로감에 

휩싸였다는 정철환(남/49)씨.

평소 코골이가 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그러나 잠을 잘 때 마다 호흡곤란 증세가 있어 급히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잠을 자면서 무려 90초간 숨을

 쉬지 않는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이었다. 중년이 되면

 근육양이 줄어들고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구강 내 

구조적 변화로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증가하게 되는데

문제는 수면무호흡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합병증을일으킨다는 점이다. 방치하는 사이 뇌졸중은

 물론 심장질환과 치매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문제는 폐경이 되면서 여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의 중요한 싸인은 코골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으면서 위험에 빠지는 환자들!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하기 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우리가 몰랐던 하지불안증의 정체는?

10년간 이유 없는 다리 불편감으로 밤잠을 설쳤다는

 허경은(여/42세) 씨. 특히 밤이 되면 다리가 저리고

 벌레가 기어가는 증상이 나타나 견딜수 없는 밤을

 보내야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리를 움직이고 

주무르면 증상이 사라졌다. 때문에 그 동안 

치료방법이나 병명조차 제대로 찾지 못해 병원을

 전전해야했던 허경은씨.

그런데 원인은 철분부족에 있었다. 뇌의 도파민

 이상이나 철분 부족이 생기면 발생하는 하지불안장애!

철분 주사제를 맞고 나서야 고통에서 벗어났다는 환자.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EBS 명의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 편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 증후군 등 다양한 수면장애의

 증상과 뇌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주는 양압기 

착용, 구강 내 장치 치료 등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4월 20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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