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온다 AI 혁명 3회 미리보기

 

‘인간 VS AI,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

 

AI와 로봇 기술의 발달로 인류를 위협하는

슈퍼 AI가 등장. 끝내 일자리의 소멸이라는

대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한 연구팀은

2030년 미국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2030년까지 최대 8억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전 세계 노동력의

5분의 1에 달하는 수치다. 과연 내년에도 나의

일자리는 안녕할까. 급변하는 AI 시대, 인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간이 AI와 로봇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AI 혁명 – 다음이 온다> 3부 ‘인간 VS AI,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에서는

인하대학교 윤홍식 교수가 AI 시대,

노동의 역할을 재정의 하고, 고된 노동에서

해방돼,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 AI 시대, 내년에도 내 일자리는 안녕할까

 

로봇이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까지 스며들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카페와 치킨 집 창업.

이곳에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부터 치킨을

튀기는 로봇까지 등장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로봇의 가격이 너무 비싸 대중화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노동력보다, 로봇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날. 인간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우려하던 일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50여 명의 기자들이 해고당하는 실직 사태가

있었다. 그동안 기자들에게 뉴스의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뉴스 콘텐츠 편집을 맡겨 왔는데. AI가

이를 대체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자들이 실직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정말로 인류는 로봇과

AI에게 일자리를 모두 빼앗기게 될까.

 

■ AI 시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노동 해방’의 길

 

우리의 우려와 걱정과 달리,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가 내린

답은 다르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인류의

일자리는 계속해서 사라져왔고, 사라진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해서 생겨왔다는 것.

확인 결과, 실제로 지난 50여 연간 직업 개수는

4배나 증가했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 새로

생겨난 고임금의 일자리로 누구나 쉽게

이동이 가능한가라는 것이다.

 

“자율주행 차가 더 활성화되면,

택시 기사 분들이 자율주행 차 엔지니어로

직업 전환이 가능할까요?”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의 시대. 이대로 간다면

디지털 격차와 함께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변화는 필연적이다. 피할 수 없다면,

이 시간을 잘 견뎌내야만 한다. 그 고통의 시간을

윤 교수는 ‘눈물의 계곡’이라 말한다. 과연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눈물의 계곡’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AI 시대, 일자리를

잃는 대신, 노동 해방으로 가는 길을

윤홍식 교수와 함께 모색해 본다.

 

<윤홍식 교수 프로필>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전 3권),

『이상한 성공』, 편저로는 『우리는 복지국가로

간다』, 『안보 개발 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

『평화복지국가』,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등이

있고,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 등 다수의

공저서가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치, 경제,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복지국가의

현재와 역사이다.

 

3부작 <AI 혁명-다음이 온다>

제3부 '인간 VS AI,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는

9월 25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 프로그램명: AI 혁명_, 다음이 온다 3부작

▣ 3부_ ‘인간 VS AI,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

▣ 방송_ 2022년 9월 25일(일) 저녁 7시 10분 KBS1

▣ 연사 : 윤홍식 인하대학교 교수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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