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708화  

 

〈불 맛 삼 대장〉

 

숯 제조

 

덕산참숯랜드 ( 숯제조)

충남 예산군 덕산면 노곡길 55

T.041-337-6932

홈페이지 xn--910bw5ci5e80nj9fz4bi2k.kr/shop/

 

 

승일식당 (숯불갈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중아로 98-1

T.061-382-9011

 

 

 

 

산골농원 (닭볶음탕)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99번길 75-7

T. 031-684-7415

 

 

카우보이그릴 (바비큐)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415-24

T. 0507-1325-3510

홈페이지 cowboygrill.co.kr

 

 

두암식당 (짚불 삼겹살)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52

T.061-452-3773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열치열! 여름에 더 사랑받는 뜨거운 불맛!

불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 맛 하면 생각나는 숯불부터,

거대한 화력의 장작불,

구수한 짚불까지 불 맛 삼 대장을 소개한다.

 

불 맛의 최고봉 숯불!

 

일주일에 하루만 빼고 매일 같이 뜨거운 가마와

싸우며 숯을 제작한다는 숯 공장.

이곳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나무 양만 5t.

다른 나무에 비해 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

굴참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한 개에 80kg 가까이 되는 커다란 통나무를

가마 안으로 사람이 일일이 옮기는 것부터가

숯 제조의 시작.

 

 

 

 

나무가 깨지거나 부서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황토로 입구를 봉쇄한 뒤 6일 동안

기다리면 백탄이 만들어지는데

 

숯을 꺼내는 가마 온도만 무려 1,300도!

그야말로 찜통더위다. 이렇게 만들어진 숯은

전국 음식점으로 나가고 있다는데, 불맛이

시작되는 뜨거운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하루 최대 손님 2.000명! 숯 사용량 130kg!

불맛의 최고봉 숯불갈비 식당을 찾았다.

갈비는 양념과 기름이 불에 많이 떨어져

쉽게 타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특히 연기로 불 향을 입혀야 해서 직원들은

모두 연기와의 전쟁을 벌이는데.

매일 10개의 화구에서 쉴 새 없이 수 백개의

석쇠들을 뒤집다 보면 손목이 아프고 어깨가

안 올라가는 건 기본! 수천 번의 손길로 불 맛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장작불의 거대한 불꽃

 

1년에 500t이 넘는 장작을 사용한다는

한 닭볶음탕 식당, 가마솥 닭볶음탕을 삼킬 듯

거대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손님들은

그 광경에 넋이 나간다. 이곳은 토종닭을

사용하고 있어 40분간 높은 온도로 익혀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300도 가까이 되는

불 앞에서 하루 9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서 있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얼굴이 열기로 붉게 상기되는 건 기본 입이

바짝바짝 말라 탈수증상이 올 수 있는

극한 현장이다.

 

불 맛을 내기 위해 뜨거운 열기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비큐 식당. 바비큐는 연기를 통해

고기를 익히기 때문에 짧게는 6시간에서

14시간의 긴 기다림이 필요하다. 바비큐의

생명인 장작은 향이 좋고 단단해 불이 오래가는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다. 2년 동안 자연에서

숙성해 습기가 없는 장작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루 장작 사용량 1t, 그 양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새벽 6시부터 시작해 늦은 밤까지 불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시간과 싸움 짚불

 

자욱한 연기로 가득한 짚불 구이 식당. 숯이나

장작에 비해 연기도 많이 나고 화력도 세

조리하기가까다로운 짚불. 구수한 짚불 향을

포기할 수 없어 70년이 넘게 짚불을 고집하고 있다.

순간 화력 1,200도. 강력한 화력으로

50초 안에 고기를 익히는데, 시간 조절을

잘못하면 타거나 안 익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늘 초긴장 상태! 특히 그을림이 생기면

손님상에 나가지 못해 불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에어컨, 선풍기 하나 없이 막힌 공간에서

고기를 굽다 보면 그야말로 땀과의 전쟁이다.

손님상에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분!

기름기 쏙 빼 담백한 삼겹살과 찰떡궁합 무안의

특산물 양파김치까지!

불 향 끝판왕 짚불 구이 삼겹살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2년 6월 11일

(토) 밤 9시 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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