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758회 미리보기

 

명의 15주년

2부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

 

치매 치료의 대해 알아본다.

 

고령화 사회,

60세 이상 노년층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치매!

 

그것은 바로 치매가 불치의 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알츠하이머병!

아직도 인류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다.

 

그런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데...과연 무엇일까?

 

치매 정복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답을 찾아 나가고 있는 의료진들.

과연 치매 치료는 어디까지 왔을까?

 

EBS 명의 <명의 15년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편에서 알아보자.

 

 

 

 

치매 전문가들이 말하는 치매 치료의 핵심은?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발견 이후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완벽한 치료제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 그럼 치매 치료는 포기해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치매 치료의 중요한

핵심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조기 진단과 예방!

과거에는 사후 뇌 부검을 통해서만 알츠하이머병의

여부를 알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영상만으로도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이 침착될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데, 이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침착을

확인할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가

개발된 것이다. 이처럼 핵의학 영상의 발전으로

치매 진단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었는데 이로써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매 치료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선 경도인지장애

단계를 주목해야 하는데 운동과 인지 활동,

좋은 식습관 등을 실천할 경우 1/3 환자에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 치료의 시작은 바로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을까?

 

치매 치료 약제 어디까지 왔을까?

 

치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경도인지장애!

치매와 노화의 중간 사이인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가는 것을 막는 골든타임이다. 최근

이른 시기부터 치매 약을 복용할 경우,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는 뇌 속에 침착돼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약이 드디어 등장했다. 바로 ‘아두카누맙’.

아밀로이드 – 베타 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약으로, 치매 초기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인다. 아두카누맙을 시작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연구진들!

 

불가능이라 여겼던 치매 치료제의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EBS 명의 <명의 15년,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에서는 치매 치료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지속해온 의료진들과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질병과 싸워온

환자들의 이야기. 이와 함께 더불어

치매 치료의 발전 과정도 함께 담았다.

 

*방송일시 : 2021년 03월 18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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