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312회 미리보기

 

방글라데시-박민수 씨 니킬

아내 수미타 씨

 

방글라데시 줌머족 니킬, 한국인 박민수가 되다.

 

한국에서 생활한 지 19년 차, 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인 줌머족 출신 박민수(니킬, 45).

2002년, 방글라데시 정부의 탄압을

피해 난민으로 한국에 와 2012년엔 귀화까지 했다.

아내 수미타(42) 씨와 결혼 후

귀여운 두 딸의 아빠가 된 민수 씨!

낯설었던 한국에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가족들 덕분이라고.

듬직한 가장이자 은근히(?) 인싸라는

박민수 씨의 일상을 만나본다.

 

 

 

 

사장님의 길, 쉽지 않네!

 

한국에 와서 천막 공사 일을 하며 익힌 기술로

사업을 시작한 민수 씨. 이제는 직원이 아닌

사장님으로서 줌머족 후배들의 한국 정착까지

돕는 중이라고! 오랜 경험으로 스케일이

큰 천막 작업도 능숙하게 지휘하지만,

사장님의 일은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박 사장님의 진땀을 뺀 일은 무엇이었을까?

 

사장님 멋져요

애정 폭발 아는 형님

함께있어 다행

 

애정 폭발 아는 형님(?)

 

서울에서 천막 작업 후

오랜만에 지인을 찾아간 민수 씨.

민수 씨를 친동생처럼 챙겨주시는

이 형님도 천막이 이어준 인연이라고.

그런데! 오랜만에 만나서일까?

민수 씨의 끼니 걱정으로 시작된

형님의 말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민수 씨는 눈의 초점을 잃어가는데...

 

우리 가족, 함께 있어 다행이야

 

주말 오전부터 분주한 민수 씨네.

오늘은 집에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기 때문인데!

맏이인 민수 씨의 한국행 이후

하나둘씩 한국으로 온 동생들.

아직 고향에 계신 어머니 걱정에 마음이 무겁지만,

한국에서 동생들과 의지하며 살 수 있음에

감사함도 크다는데. 다 같이 모여 영상통화로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가족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2021년 11월 16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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