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뇌종양 

그 한계를 넘다

 정 신 교수

 장종희 교수 

남도현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명의 663회 미리보기


〈명의 스페셜 - 뇌종양, 그 한계를 넘다〉


뇌에도 암이 생긴다?!

뇌에 생기는 암을 우리는 ‘암’이라 부르지 않고

 ‘뇌종양’이라 한다.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악성뇌종양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낮은 편!


종양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도 

천차만별이라 환자 스스로가 뇌종양의 증상을 

알아차리기는 어렵다. 또한, 치료방법이 

까다롭고 치료를 받았다하더라도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재발하기도 한다.

연환자수가 2500명일 정도로 희귀한 질환이기는

 하나,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원인과 놓치기

 쉬운 증상들, 어려운 치료방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뇌종양, 이 질환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EBS <명의 스페셜 – 뇌종양, 그 한계를 넘다>

 편에서 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 신 교수 / 신경외과 전문의

병원 :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정 신


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현) 전남대학교병원 통합 신경외과장

현) 전남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전) 화순노인전문병원 수탁사업단장

전) JCI 재인증 추진 본부장

전)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추진단장




장종희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병원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대한신경종양학회 총무이사




남도현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병원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이사

대한신경종양학회 이사





한 가지 증상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뇌종양


머리를 감을 때도, 세안을 할 때도 입이 돌아가고 

수시로 얼굴이 떨리는 안면경련 증상이 찾아 온

 한 환자. 처음에는 구안와사인줄로만 알았지만

 사실은 뇌종양의 증상이었던 것. 대체 환자의

 뇌 어디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여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 것일까? 종양이 생겨난 곳은

 청신경 근처. 청신경초종이라 일컫는 이 종양이

 안면신경까지 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안면경련 증상은 물론이고, 

오른쪽 귀까지 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뇌종양은 뇌의 어느 부분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그 증상도 달라진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쉽게 뇌종양일 것이라고 의심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나칠 수 있는 뇌종양의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떤 증상이 발생하면 우리는 뇌종양을 

의심해봐야 하는 것일까?

다양한 뇌종양의 증상들을 짚어본다.


뇌종양, 악성인가 양성인가


뇌종양의 치료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악성 여부 !


악성종양의 경우 자라나는 속도가 빠른 편이며, 

양성종양의 경우에는 악성에 비해 그 속도가 

느린 편이다. 모양에도 차이가 있는데, 먼저

 양성종양은 대게 경계가 뚜렷하고 주변조직으로

 많이 퍼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악성종양의

 경우에는 경계가 불분명하고 신경조직을 따라서

 주변조직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아 경계가

 모호하다. 악성인지, 양성인지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양성종양의 경우 치료 없이

 변화양상을 지켜보기도 하며,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방사선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악성 종양의 경우 대개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어떤 뇌종양은 양성이고 또 어떤 뇌종양은

 악성으로 분류되는 것일까?


악성 뇌종양의 치료는 또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명의>에서 뇌종양의 악성 여부에 

대한 진단법과 그 치료방법을 알아본다.


양성 뇌종양, 안심해도 좋을까?


양성 뇌종양의 경우 치료 후에 환자들의 증상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완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양성 뇌종양 치료가 

무조건 쉬운 것은 아니다. 양성 뇌종양에도 

여러 종류들이 있고, 이 종류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쉽다고 할 수는 없다.


양성 뇌종양의 종류에는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양신경교종 등이 있다. 종양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며, 

치료방법 역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양성 뇌종양은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있으며,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크기가 작은 양성 종양의 

경우 감마나이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양성 뇌종양이라 해도 여러 종류로 

나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들이 

존재한다. 양성이라고 해서 절대 안심할 수 만은

 없는 뇌종양, 양성이라해도 위험할 수 있는 

뇌종양의 종류와 그 치료법을 명의를 통해 알아본다.


우리는 뇌종양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이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같이 하고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새로운

 희망이라고 볼 수 있죠.”


뇌종양의 진단을 사망선고처럼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과거에는 뇌종양이 희귀한 

질환이기도 했으며, 이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수가 현저히 낮아 치료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종양을 진단하는 법이나 수술법이

 개발되어가고 있다. 증상을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는 과정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치료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어 뇌종양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BS <명의 스페셜 – 뇌종양, 

그 한계를 넘다>를 통해 뇌종양의 한계를

 넘는 여러 노력들을 지켜보도록 하자.


*방송일시 : 2020년 05월 8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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