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다시 합치고 싶은 며느리 

안 돼 시어머니 김늠이 여사

 베트남 며느리 천티항 씨

  경상북도 포항 

민박집 운영인 시어머니 


 



다문화 고부열전 309회 미리보기 


 다시 합치고 싶은 며느리, 안 돼! 시어머니


# 다시 함께 살고 싶은 며느리,

 받아주지 않는 시어머니


경상북도 포항에 사는

 결혼 9년 차 베트남 며느리 천티항(32) 씨.

 9살, 7살의 두 자녀를 키우는 그녀는 3년 전 

남편을 설득해 분가를 했지만 최근에 시어머니와

 다시 함께 살고 싶어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반면, 갑작스러운 

뇌출혈에 한쪽 다리가 불편해져 고향을 떠나 

포항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김늠이 여사(72)는 

자기 멋대로 나간다고 할 때는 언제고 갑자기

 다시 들어와서 살겠다는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받아주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과연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합가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 며느리가 했던 그 ‘말’의 진실이 

궁금한 시어머니, 과연 오해일까? 진실일까?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베트남으로

 떠난 고부. 뜻밖에 친정엄마의 넘치는 환대를 

받는다.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가 머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옆에서 식사와 잠자리까지 

챙겨주는 친정어머니. 그런 환대에도 

김늠이 여사는 몸도 마음도 불편해 보이기만 

하고 결국 여행 도중 며느리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강하게만 보였던 시어머니의 

눈물에 천티항 씨도 시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사실 김늠이 여사는 베트남 여행 전

 안사돈에게 딸 문제로 꼭 따져야 할 것이 있다고 

했는데.. 과연 베트남에서 시어머니는 

그 얘기를 물어볼까?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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