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슬링키 스프링 묘기의 달인

 병아리 돌보는 개 

청소기 홀릭 고양이 

영화 캐릭터 분장 고등학생

나무 장난감 만드는 할아버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48회 미리보기 


슬링키 스프링 쇼


탄성이 절로 나오는 화려한

 슬링키 스프링 묘기의 달인 등장!

무지갯빛 향연 슬링키 스프링 묘기 


타는 듯이 뜨거운 여름날. 푹푹 찌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 무얼 그렇게

 구경하나 싶던 찰나, 눈앞에서 휙휙~ 무지갯빛

 스프링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묘기를 선보이는

 사람이 있었으니... 슬링키 스프링 쇼의 대가,

 중국인 씨야 티엔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접했을 추억의 장난감

 슬링키 스프링! 그냥 흔한 장난감인줄만

 알았는데, 주인공의 손에 잡혔다 하면 대단한 

묘기로 재탄생! 스프링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뻗어 던졌다가, 탄성을 이용해 튕겨서 거둬

 올리는가 하면, 마치 에너지빔을 쏘듯 스프링을

 원하는 위치로 던져 목표물을 명중 시키기까지! 

게다가 육교, 계단, 광장 기둥 등등 지형지물을

 활용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묘기에 집중하느라 더위도

 잊을 지경! 눈이 쉴 틈 없는 화려한 슬링키 

스프링 퍼포먼스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별난 사랑에 빠진 동물들

 

병아리 돌보는 犬 [충청남도 금산군]


첫 번째로 만나 볼 별난 사랑에 푹~ 빠졌다는

 동물은, 귀여운 강아지! 녀석의 마음에 불을 

지핀 상대는 기다리면 알 수 있다는데...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상대는, 앙증맞은 병아리 한 마리?!

 병아리 별이를 애지중지 돌보는 

강아지 달이(믹스견, 3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별이를 놓칠세라 어딜 가든 껌딱지처럼 붙어있기

 일쑤요! 별이가 볼일을 보자 자기 새끼인 양

 변을 먹어 치우기까지 하는 별난 녀석인데! 

심지어 네발 달린 짐승에게는 있을 수 없다는 

밥그릇을 양보하기까지!! 여기에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달이는 아직 장가 한번을 안 가본

 수컷이라는 것! 대체 달이가 별이를 이토록

 애틋하게 돌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청소기 홀릭 고양이 [경상남도 진주시]


두 번째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별난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한 가정집. 고양이의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것이 있다며 들고 온 것은... 다름아닌

 청소기?! 청소기의 전원 버튼을 켜자 도망은커녕

 냉큼 쫓아가는 희한한 녀석! 보통의 고양이라면

 강한 소음 때문에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고도

 남을 청소기와 사랑에 빠졌다는 고양이 복돌이

(터키쉬 앙고라, 7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벌써 6년 넘게 청소기만 봤다 하면 쪼르르

 쫓아온다는 녀석. 심지어 청소기 앞에 발라당

 누워~ 마사지를 해달라고 생떼를 부린다는데. 

지금까지 이런 고양이는 없었다! 청소기에 빠진

 별난 복돌이의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영화 캐릭터 분장 소녀 [경기도 시흥시]


커버 메이크업하는 18살 고등학생


독특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소녀가 있다는 

제보! 하지만,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는

 누가 봐도 평범한 여고생인데...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긴 채 방으로 들어가 버린

 소녀. 그리고 2시간 후, 토이스토리 속 주인공

 우디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분장만으로 영화

 속 캐릭터를 똑같이 재현해내는

 추아영(18세)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우디, 네뷸라, 스타로드, 아이언맨 등 주인공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 캐릭터만 수십 명. 서너 번의

 실패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도 높은 분장을

 선보일 수 있다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을 배우지 않고 독학으로 터득했다는

 것! 주인공은 어떻게 커버 메이크업에 빠지게

 된 걸까? 2년 전, 우연히 학교 축제에서 귀신의

 집 호러 분장을 맡게 된 주인공. 그날 이후, 

분장에 재미를 느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SF, 착시 분장을 시작했는데. 

3개월 전 처음으로 도전한 아이언맨 커버 분장이

 SNS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커버 분장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열여덟 소녀의 커버 분장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손녀 사랑 목공예 할아버지 [경기도 양평군]


손녀를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무 장난감 만드는 할아버지


슬픔은 반으로 나누고~ 기쁨은 배로 함께하는 

나무 할아버지가 있다?! 순간포착으로 전해온

 동화처럼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양평의 한 가정집. 겉모습은

 평범한 할아버지인데~ 집안 곳곳에 보이는 

나무 작품들이 심상치 않다! 손녀 사랑을 듬뿍

 담아 나무 장남감을 만드는 김철희(6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금방이라도 아이들이 뛰어놀 것 같은 놀이터 

하며~ 소꿉놀이에 안성맞춤인 디테일이

 살아 있는 냉장고와 세탁기까지! 이 모든 걸 

나무로 손수 만들었단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기관차, 버스, 트럭 등 움직이는 장난감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동화 같은 상상력을 더해 멋진 나무 장난감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어쩌다 주인공은 나무로

 장난감을 만드는데 푹 빠지게 된 걸까?

5년 넘게 이어진 아내의 병환에 2011년 시골로 

내려오게 됐다는 주인공. 그런데... 그해 겨울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왔고, 시름을 잊기 

위해 집을 수리해 나가기 시작했다는 것. 우연히

 집수리하고 남은 목재로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는데, 즐거워하는 손녀의 얼굴에서 희망을

 되찾게 됐단다. 그렇게 지금까지 손녀를 위한 

나무 장난감 만들기는 매일 같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세상 단 하나뿐인 장난감이지만 

평생 AS가 가능한! 손녀를 위한 

나무 장난감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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