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받아야 하나
빈성일 교수 원예연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인공관절 치환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절골술 주사 치료
명의 611회 미리보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받아야 하나?〉
건강한 두 다리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고,
누구든 만날 수 있었으며 어디든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내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걷는 것이 고통이 되는 병, 퇴행성 무릎 관절염!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무릎을 아껴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아픈 무릎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은
많아지고, 걱정은 쌓여만 간다.
통증을 없애고 제대로 걷기 위해선
수술만이 해답일까?
수술을 피할 방법은 없는 걸까?
EBS 명의<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받아야 하나?> 편에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빈성일 교수 /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빈성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전 대한 슬관절학회 학술편집위원장 역임
(2010.5. – 2016.5)
전 대한 슬관절학회 회장 역임 (2016.5. – 2017.5)
원예연 교수 / 정형외과 전문의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원예연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역임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의원
대한슬관절학회 의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역임
아시아골다공증연맹 회장 역임
대한정형외과 연구학회 회장 역임
누가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나?
65세의 남성 환자와 73세의 여성 환자는
같은 수술을 받는다. 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오랜 기간 동안 농사일을 했던 두 환자
모두 퇴행성 무릎 관절염 4기 진단을 받았다.
과체중일 때, 다리 모양이 O자형일 때,
심한 운동이나 힘든 농사일을 하며
무릎을 많이 사용했을 때, 나이가 많을수록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나타날 확률은 높아진다.
남성 환자는 힘들게 아버지의 논농사 일을 도왔고,
여성 환자 역시 57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무릎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었던 것이다.
결국 뼈를 깎아내고 새로운 관절을 넣어야
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 환자들,
인공관절 치환술은
어떤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자기 관절을 이용한, 절골술
50대에 퇴행성 무릎 관절염 진단을 받은 여성 환자.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중 73%는 60~70대인
것을 봤을 때, 이른 나이에 진단을 받은 것이다.
같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라 해도 환자의 나이,
연골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진다.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이 아닌 절골술을 받기로 했다.
절골술 이란, ‘자를 절’ 자, ‘뼈 골’ 자.
뼈를 잘라서 형태를 맞추는 수술이다.
인공관절 수술같이 관절의 내부를
잘라내지 않고 본인의 관절을 쓸 수 있도록
뼈를 잘라 체중을 분산시켜 주는 수술이다.
그렇다면 절골술은 어떤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아직 수술하긴 이르다
4년 전, 왼쪽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61세의 여성 환자. 최근 오른쪽 무릎에도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되도록 수술은 피하고 싶지만,
왼쪽 무릎의 수술 결과가 좋아
빨리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싶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도 암처럼 기수가 있다.
연골의 마모가 시작되면 1기, 연골의 마모가
50% 미만이면 2기, 연골 마모가 50% 이상이면
3기이며 연골이 모두 마모되어 뼈와 뼈가 닿으면
4기이다. 1기 일 때는 운동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2기와 3기에는 주사나 약물로
치료하며, 4기일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다행히 환자의 오른쪽 무릎은 2기로
주사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관찰하기로 했다.
주사 치료는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
관절의 재생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과연 정말 맞는 말일까?
EBS 명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받아야 하나>
편에서는 내 몸을 지탱해주는 무릎에 찾아온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19년 5월 3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