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고집불통 부자의
속 타는 시골살이
배선동 박금덕 부부
아들 배두현 문다진 부부
전북 완주 4대째 감 농사
곶감 고로쇠 수액
휴먼다큐 사노라면 367회
고집불통 부자의 속 타는 시골살이
# 사시사철 눈코 뜰 새 없는 산골 농장
전북 완주 동상면에 4대째 감 농사 집이 있다.
감 농사도 모자라 토종닭과 고로쇠, 식당에 민박까지
한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산골에서 살며 평생 산
전수전 다 겪은 배선동(62), 박금덕(58) 부부다.
특히 일생을 농사꾼으로 살아온 선동 씨는 농사일에는
모르는 것이 없는 베테랑인데.. 건강이 좋지 않아
아들 부부를 불렀는데 문제는 아버지와 똑같은 아들!
몇 년 전부터 선동 씨와 금덕 씨는 건강이 악화되었고
둘째 아들 부부 배두현(36) 씨와 문다진(35) 씨가
농장 일을 돕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찌 된 게 귀농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아들은 툭하면 늦고, 아버지가
일만 시키면 짜증이다. 다 자기 좋으라고 시키는
건데 왜 짜증만 내는지 아버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지런해야 살아남는 것이 시골살이인데..
오늘도 잔소리만 늘어가는 아버지이다.
367회 고집불통 부자의 속 타는 시골살이 (02/26)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금덕(어머니) : 010-8668-7000 / 063-243-1551
<장수농원>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은천길 31
지번 동상면 대아리 113
|
홈페이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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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 방식대로 할게요 vs 하던 것부터 제대로
한편, 두현 씨와 다진 씨도 할 말이 많기는 마찬가지.
부모님이 농장을 정리하신다기에 도와드린다고
나섰는데 정리할 기색은커녕, 아버지는 일만 더
늘려간다. 두현 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유기농 농사나,
체험 농장을 하고 싶다. 하지만 막상 아버지의 일에
치여 손도 못 대는 상황이 불만스럽다. 이미 곶감
조청 만들기, 토종닭 모이주기, 표고버섯 따기 등
체험농장 풀코스를 구상해 놓은 아들. 기회를 보던
아들이 은근슬쩍 닭장 문을 여는데.. 닭장 문 열기가
무섭게 아버지의 호통이 날아온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유 있는 잔소리에 아무 말도 못 하는 두현 씨.
선동 씨는 닭장 문을 열어놓은 아들이 이해가 돼질
않는다. 닭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 죽는 거나,
들짐승이 물어가는 것은 생각을 못 하나 보다.
체험농장이니 뭐니 엉뚱한 일이나 벌이는 아들에
열통만 터진다.
# 양보는 없다! 고집불통 산골 부자
아버지와 아들의 황소고집은 꺾일 줄을 모르는데
마침 고로쇠 주문이 들어와 아버지와 아들은 다시
산으로 향한다. 일 시작도 전에 분위기가 냉랭한
부자지간! 그리고 아버지 때문에 괜히 산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되는 아들 두현 씨가 아버지에게
한마디 하는 순간 아버지 역시 그동안 참은 감정이
폭발한다. “더 이상은 너랑 일 못해 먹겠다!”라며
잔뜩 열 받아 트럭을 몰고 가 버리는 아버지.
산속에 고로쇠 장비와 덩그러니 남겨진 아들.
과연, 고집불통 아버지의 속내는 무엇일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2.26.
예고 영상
#귀농
#고로쇠
#부자전쟁
[출처] mbn,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