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빨리 자립하라는 시어머니

 아직 신혼이라는 며느리 

시어머니 전진희 여사 

터키 며느리 일크누르 씨 

이스탄불 시내 한식당 





다문화 고부열전 263회 미리보기 

 

빨리 자립하라는 시어머니, 아직 신혼이라는 며느리


터키 이스탄불에 살고 있는 며느리 일크누르 씨 22세 

터키에서 대학을 다니던 남편과 연애 끝에 

결혼해 5개월 째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신혼집 꾸미랴 남편과 놀러다니랴 

한창 즐거운 며느리 



시어머니 전진희 여사 52세 그런 며느리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터키에서 자리를 잡은지 

어느덧 6년 이스탄불 시내에 한식당을 성공적으로 '

운영죽인 시어머니 처음 가게를 열때부터 

며느리 부부에게 물려줄 생각이었다는 시어머니는 

얼른 며느리가 일도 배우고

 자립했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 


그런 시어머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바쁜 점심시간이 다 지난 

늦은 오후나 돼서야 가게에 나오는 며느리 

할일이 태산인데 앉아서 하품이나 하고 있는 

며느리를 보면 시어머니는 혼자서 속이 터진다 





가족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이해하기위해 준비한 시간 

사실 며느리에게는 자신감이 부족했다 

신혼도 신혼이지만 한국 사람도 아니고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도 많이 없어서 

한국의 맛ㅇ르 똑같이 낼 자신이 없었던 며느리 

그래서 더욱 가게에 정성을 쏟지 못했는데 


남편의 고향 한국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들 

며느리는 처음으로 한국의 시댁 식구들께 

인사를 드리는데 며느리에게는 너무 어색한 

한국의 음식과 시집살이 문화 

온지 일주일도 안돼 터키에 가고 싶어요 라는 

말만 반복하는데 며느리는 한국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게를 물려주고 싶다는시어머니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12월 20일 목 밤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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