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지리산 

콩쥐와 팥쥐의 별난 자매별곡

 언니 백유현 씨 

동생 백을순 씨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자매의 전원일기 




휴먼다큐 사노라면 333회  


지리산 콩쥐와 팥쥐의 별난 자매별곡

 

# 지리산 자매의 전원일기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상남도 산청군에는 

7년 전 나란히 귀농을 한 자매 언니 백유현 씨(60)와

 동생 백을순 씨(54)가 산다.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 지내다 결혼을 해서도

 서로 다른 도시에 살았던 자매. 

뒤늦게 산도 타고 농사도 지으며 

지난날 못다 한 정을 나누며 산다는데, 

왜인지 자매의 하루는 조용할 날이 없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의 언니와

 뭐든지 빠릿빠릿하고 꼼꼼한 동생이 

늘 부딪히기 때문이라는데... 


333회 지리산 콩쥐와 팥쥐의 별난 자매별곡 (07/03)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백유현 (언니)  055-972-1710 / 010-2868-8741


오늘만 있다는 동생과는 다르게

 내일의 희망을 거는 언니. 

일은 느긋하게 해도 되는 거라지만 말과는

 다르게 매일같이 동생을 불러댄다는데.

약초를 캘 때도 “을순아!” 모종을 심을 때도

 “을순아!” 

매일같이 언니에게 불려 다녀야 하는 동생 을순 씨는

 집안일도 못할 정도라는데... 

도대체 언니 유현 씨는 동생을 왜 이리 불러서

 뭐든 함께 하려는 걸까? 



# 정반대인 자매, 사사건건 부딪치다 


일도 함께 밥도 함께 먹으며

 동생과의 정을 쌓고 싶어 하는 언니. 

일 도와달라는 말을 핑계 삼아 동생을

 자주 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래서 매일 동생을 불러 함께 일을 하려는 건데 

땡볕에서 고된 일 맡아 하는 동생 을순 씨의 

불만은 점점 커진다. 

언니가 일을 벌여놓으면 모든 일은 을순 씨

 차지가 되기 때문인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동생을 불러 함께 일을 하던 유현 씨, 

급한 용무가 생겨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미안한 마음에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안고 나타났는데... 

급히 온 언니에게 돌아온 것은 

동생 을순 씨의 타박뿐이다. 

동생은 왜 이리 화가 난 것일까? 


# 자매, 쌓였던 감정이 터지다 


10살 이후로 언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동생 을순 씨. 

어린 시절 자매의 정을 쌓지 못해서일까. 

자매는 각자 가정을 꾸린 후에도 왕래가 드물었다. 

하지만 나이 먹고 자매끼리 의지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을순 씨는 

언니가 귀농한 곳에 와서 자리를 잡았던 것이다. 

그리고 언니 일을 도우며 자매의

 정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늘 일할 때만 불러대는 언니의 태도가 서운했던 것. 

서툰 마음과 표현 때문일까 오해에

 오해가 거듭해서 쌓이고 

서로의 마음을 곡해한 자매는 

마음에도 없는 말들로 

상처를 주며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을까?   

방영일

2018.06.27


예고 영상 




#약초자매

#콩쥐팥쥐

#언니

#산청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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