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외줄 전쟁 갯방풍과 송담
청정 해안 절벽 경남 통영
자연산 갯방풍 중풍
20m 높이 소나무 영양흡수
대물 송담 약초꾼 부부 30년 경력
플러스 김석 막내 피디
493화 미리보기
극한직업 493화 미리보기
〈 외줄 전쟁 갯방풍과 송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 해안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산 갯방풍과 20m가 넘는 높이의 소나무를
타고 자라는 송담, 갯방풍과 송담을 채취하기 위해
오늘도 위험을 불사하는 사람들~ 외줄을 타고 전쟁같이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해안절벽에서 자라는 보물, 갯방풍 채취 작업!
경상남도 통영의 항구에서 뱃길로 1시간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무인도, 깎아지르는 해안 절벽에
숨어있는 특별한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다. 외줄을 손에 쥔 이들이 찾는 보물은 바로
중풍을 막아준다는 방풍, 그중에서도 바다의 거친
해풍을 견디고 자라 더욱 귀한 갯방풍이다. 갯방풍을
찾기 위해 섬의 절벽 곳곳을 살펴보는 작업자들
얼마 지나지 않아 절벽 끝에 있는 갯방풍을 발견한다.
절벽에서 자라는 갯방풍을 채취하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외줄에 매달려 절벽을 내려가는 것이다. 직벽에
가까운 경사에 셀 수 없이 많은 절벽을 탔던 베테랑
작업자의 얼굴에도 긴장감이 어린다. 외줄을 타고
내려가는 작업자의 발밑에서 거칠게 부서지는 파도와
위협하듯 굴러떨어지는 낙석! 그 위험천만한 모습에
작업자를 지켜보는 동료들도 숨을 죽이는데 과연
이들은 위험을 이겨내고 자연산 갯방풍을
채취할 수 있을까?
소나무의 영양을 흡수한 대물 송담을 찾아라!
산속의 숨은 보약이라고 불리는 송담은 소나무에
붙어 자라는 덩굴 식물이다. 송담은 소나무의 영양을
흡수하며 자라 약성이 뛰어나지만 소나무를 시들게
한다. 때문에 송담을 채취하는 것은 사람과 소나무
모두에게 이로운 작업이다. 송담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오르는 약초꾼 부부~ 험준한 산속을 얼마나
헤맸을까? 드디어 발견한 소나무 군락지! 송담을
채취하기 위해 보기만 해도 아찔한 20m 높이의 나무를
오르기 시작하는 작업자! 나무에 오르던 작업자가
덩굴에 걸려 미끄러지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 바람 한 점에도 위태로운
나무 위 채취 작업, 한참의 씨름 끝에 소나무에
찰싹 붙어있던 송담을 떼어내는 데 성공한다.
재취한 송담의 길이는 무려 15m!
30년 경력의 작업자도 처음 보는 대물 송담이다
극한직업 플러스
극한직업에 처음 출근한 막내 피디의 고군분투 촬영기!
극한직업 출연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나보다 피디가 더 극한직업이야!”
극한직업 피디는 출연자들의 말처럼 정말 극한직업일까?
극한직업에 처음 출근한 김석 피디가 향한 촬영 장소는
통영의 한 무인도. 배를 타고 무인도로 들어가는 동안
헬리캠을 날리는 피디 하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쉽지
않은 촬영이 이어진다. 무인도에선 더한 난관을 맞는데
출연자와 같이 외줄에 매달려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일 절벽을 오르내리느라 진이 쏙 빠진
피디 잠이라도 편히 자면 좋으련만, 생애 처음으로
무인도 비박까지 하게 된다. 두 번째 촬영 장소는
전라남도의 깊은 산속. 이번엔 촬영에 열중하다
길을 잃어버리는 일까지 생기는데 촬영 동안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 극한직업 김석 막내 피디의
고군분투 촬영기를 만나보자!
방송일시 2018년 03월 07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 ebs1
pir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