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미리보기

 

가정의 달 기획 - 부모라는 이름으로

제 2편 “우리 집에 노을이 왔다”

 

‘엄마로 살아간다는 건,

천국을 등에 업고 지옥 불을 건너는 것.’이라는

어느 작가의 말처럼 육아는 두렵고도

가슴 벅찬 일이다.

인간극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17일 동안, ‘부모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두 가족을 만나본다.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행원 마을.

세 아들과 막내딸을 키우고 있는

조희정(43), 유병현(44) 씨 부부.

 

2021년 여름.

첫째 아인(11), 둘째 다인(8),

셋째 수인(6)을 데리고

제주로 향한 희정 씨 부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워야겠다는

교육관 때문이었다.

 

제주에 정착한 지 1년째.

가족에겐 선물 같은 생명이 찾아왔다.

그러나 ‘딸’이라는 기쁨도 잠시,

임신 16주 차 아기는 다운증후군을 진단받았고

희정 씨는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단지 염색체가 하나 더 있다는 이유로

태동이 있는 아기를 포기할 수 없었던 부부...

그렇게 노을이는 세상에 나왔지만

선천성 심장병으로

생후 6개월에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20개월 차, 뛰어다녀야 할 시기지만

이제 기고 앉기 시작한 노을이.

하지만 노을이는 자기의 시간대로

잘 자라고 있고 오빠들은 노을이가

집에 왔을 때부터 ‘장애’라는 편견 없이

그저 귀여운 여동생으로 사랑을 주었다.

네 아이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성장이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는 부부. 오늘도 노을이 덕분에

가족은 더 많이 행복해졌다.

 

 

 

 

#태어날 아기가 ‘다운증후군’이라면?

 

2021년, 희정 씨 부부가 제주 행원마을로

향한 건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에너지 넘치는 세 아들이

사교육의 치열한 경쟁 대신,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가치관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랐기 때문이다.

웹디자이너인 병현 씨의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꿈은 현실이 됐다.

연고도 없는 제주에 무작정 도착했던 가족.

새로운 환경에 조금씩 적응할 무렵,

마흔이 넘은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넷째가 찾아왔다.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늘 딸 있는 집이

부럽긴 했던 터라 기쁨에 들떴는데..

임신의 축복은 잠시, 아기는 ‘다운증후군’과

‘팔로4징’이라는 심장병을 진단받았고

부부는 인생 최대의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세상과 만난 노을이,

시작부터 고난이 찾아오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뱃속의 태동이 느껴지자,

단지 염색체가 하나 더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희정 씨.

남편 병현 씨 역시 복잡한 심경이었지만

태어날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어려운 결심 끝에 세상에 나온 아기,

노을이는 생후 6개월째,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실과 중환자실에 들어간

매 순간이 눈물 바람이었고

제주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세 아들이

눈에 밟히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작은 몸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노을이,

드디어 오빠들이 있는 제주 집으로 오게 되는데...

 

 

 

 

# “태어나줘서 고마워” 더 깊어진 인생

 

처음 만나는 동생의 장애를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까?

 

하지만 노을이와 세 아들이 마주한 순간,

걱정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 노을이는

그저 귀여운 여동생일 뿐,

‘다름’은 어른들만이 가지고 있던 ‘편견’이었다.

시키지 않아도 올망졸망 앞다퉈

막냇동생을 안아주며

노을이를 향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세 오빠와

자신의 시간에 맞춰

차근차근 자라고 있는 노을이.

 

이 모든 행복이 당연한 게 아님을 깨달은

부부에겐 아이들의 성장이 감동 그 자체.

오늘도 노을이 덕에 인생은 더 깊어지고 있다.

 

1부 줄거리

 

세 아들을 위해 제주로 내려온 희정 씨 부부.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지만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희정 씨 부부는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노을이!

막내딸로 세 오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엄마 희정 씨가 외출하고

아빠 병현 씨가 노을이를 돌보는데

노을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연출 : 김병현

글 : 박선민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박아람

취재작가 : 신민지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신민지 취재작가 (02-782-5555)

 

방송일시: 2024년 5월 13일(월) 5월 14일

5월 15일 5월 16일 5월 17일 오전 7:50~8:2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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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183회 미리보기

 

평생 일한 대가가 가난?

내 노년을 어떻게 설계할까

 

평생 열심히 살았는데 은퇴 후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가난뿐이라면 어떨까?

상상하기도 싫은 가정이지만

우울한 전망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 기준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40.4%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금은 안정적인 직업과 수입을 가지고

있더라도 언젠간 나에게, 내 가족에게

닥쳐올 수 있는 미래인 노인 빈곤.

이번 주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대한민국 노인 빈곤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또 우리가 은퇴 후 안정적인 삶,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 편은 방송일시 5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로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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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270화

 

오늘도 행복할 거다 – 경남 거제

 

▶열 아들 안 부럽다!

사위의 살신성인이 만들어낸 ‘오쌈 정식’

오리불고기 쌈밥 정식

 

오미자가든

0507-1322-3889

경남 거제시 옥포대첩로 272-10

지번 덕포동 428

 

 

 

 

 

▶ 정성 듬뿍 담긴 노부부의 토스트

 

순자토스트

0507-1374-2579

경남 거제시 옥포로 250 순자토스트

지번 옥포동 1293-1

 

 

▶거제 특산물

코끼리 조개  

 

▶평화 횟집 – 코끼리 조개
055-632-5124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12

 

 

 

 

▶매미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메종 드 플라스틱 – 피규어 카페
055-688-3677
경남 거제시 성산로3길 20
 

▶저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거제저도유람선
0507-1334-7033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633-15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봄이면 수선화와 진달래가 지천이고

사시사철 푸른 바다가 나를 품어주는 곳.

‘크게 건너다’라는 뜻을 가진 이 동네는

예부터 이름처럼 바다 너머를 왕래하는

길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목이 좋아 탐내는 이가 많았던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다.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6.25 전쟁

당시 실향민의 터전이 되어주었던 곳.

격동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경상남도 거제로<동네 한 바퀴>가

270번째 걸음을 옮긴다.

 

▶거제에서 유럽을 만나다,

시민 백순삼 씨의 매미성

 

2003년 9월 경상남도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 단 6시간 만에 경남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는 백순삼 씨의

경작지 또한 쑥대밭으로 만들고 홀연히

떠났다. 한순간에 약 2,000㎡의 밭을 잃은

순삼 씨는 다음 태풍을 대비하여 제방을 쌓기

시작했다. 매미성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20년. 백순삼 씨는 지금도 여전히 매미성

증축에 한창이다. 그가 쌓은 화강암 성채는

마치 유럽 중세 성을 연상케 하는 자태를

뽐내며, 거제를 찾는 이들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포토존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줄 서는

사진 명당이 되었다. ‘내 것’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일이 이제는 ‘거제’를 지키는

명소가 된 것이다.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로지

백순삼 씨 홀로 쌓은 거대한 성벽, 매미성.

한 사람의 인생과 애환이 담긴 길을 걸으며

동네 한 바퀴 270번째 여정을 시작해본다.

 

▶보랏빛으로 물든 인생 2막,

블루베리 부부의 ‘우리 호중이’

 

어느 노래가 내게 ‘울지 말고 힘내’라는 말로

들리기 시작한다면, 그 노래를 부른 누군가의

팬이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예순여덟 상희 씨가 그렇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 그의 노래를 만나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는 그녀. 상희 씨에게 이토록 큰 위로가

되어준 존재는 가수 ‘김호중’이다. 우연히

김호중이 부르는 ‘천상 재회’를 듣고 반한

상희 씨는 밭일하는 석 달 내리 그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속 아픔을 토해냈다.

남편 학수 씨 또한 아내의 슬픔을 치유해준

김호중의 팬이 되었고 부부는 그 사랑을

보랏빛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눈 닿는

모든 곳을 김호중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인 것이다. 보라색 담장과

보라색 비닐하우스 보라색 의자,

보라색 화분까지. 소소하게 시작한 ‘덕질’은

이제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의 성지가 되었다.

부부의 정성을 알게 된 전국 각지의 팬들은

각종 포스터와 사진, 앨범, 슬로건 등을

보내주며 사랑을 더해줬고, 덕분에 애정

가득한 포토존이 만들어졌다. 이제는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한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는 송상희, 정학수 부부를 만나본다.

 

▶정성 듬뿍 담긴 노부부의 토스트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말은 아마

모든 부모가 공감할 것이다. 여기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어머니가 있다.

일흔여덟 김순자 씨의 이야기다.

자녀 넷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조금 쉴 법도 한데 젊어서부터 바지런하게

살아온 그녀에게 쉼은 사치. 10여 년 전부터

당신의 이름을 딴 토스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자녀들 어릴 적에 정성스레 만들어주던

기억을 되살려 시작한 장사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맛집이 됐다.

순자 어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한다. 그래도 심심하거나 고되지

않는단다. 그녀의 곁을 24시간 지키는

남편 김경용(85) 할아버지가 있기 때문.

아내 표 토스트를 먹고 지금까지 건강하다는

남편의 투박한 말 속엔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 젊은 시절엔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았다는

부부가 늘그막에 서로의 껌딱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맛있는 토스트와 함께

노부부의 따끈한 인생사를 엿들어본다.

 

▶마흔셋 소년의 못 말리는 아이언맨 사랑

 

든든히 배 채우고 동네를 돌아보던 그때.

따사로운 봄볕 아래 두꺼운 겨울옷을 입은

한 사람을 발견한 동네 지기! 한마디

걸어보려 다가간 동네 지기는 웃음을

터트리고 마는데. 뒤태는 영락없이 사람이던

것이, 앞에서 보니 사람처럼 꾸며둔

‘아이언맨’ 피규어였던 것. 창가에도 크고

작은 장난감이 즐비한 이곳은 변상윤(43) 씨의

‘피규어’ 카페다. 성인이 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며 장난감을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다는 상윤 씨는 벌써 20년째 피규어를

수집 중이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아이언맨’! 그에 걸맞게 카페 안은

여기도 아이언맨, 저기도 아이언맨.

온통 아이언맨으로 가득하다. 어느덧

백여 점이 넘은 피규어들은 이제 상윤 씨에게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이라는데. 상윤 씨가

이토록 많은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열 아들 안 부럽다!

사위의 살신성인이 만들어낸 ‘오쌈 정식’

 

흔히 사위를 ‘백년손님’이라고 한다.

그만큼 어렵고 조심스러운 상대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 열 아들

부럽지 않은 사위를 둔 식당이 있다.

식당의 주인은 5년 전 퇴직을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하섭 씨와

그의 아내 오미자 씨다. 그리고

식당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는 또 한 사람.

바로 부부의 사위 정순찬 씨. 순찬 씨는

장인어른, 장모님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폐업 위기에 처했던 식당을 살린 장본인이기

때문이라는데. 5년 전 공사장 인부들을 위한

식당을 차리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빚더미에

앉았을 당시, 사위 순찬 씨는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바로 다음 날 살던 집을 처분해

장인장모의 빚을 대신 갚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 휴직계를 내고 요리 학원을

다니며 식당 메뉴의 레시피 개발에도 힘썼다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오리불고기 쌈밥 정식’! 사위의 지휘 아래

일정한 맛내기 연습에 한창인 부부는

처가살이도 불사하고 도움을 준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만 가득하단다. 온 가족의

눈물과 노력이 담긴 ‘오쌈 정식’을 맛본

동네 지기의 반응은 어땠을까?

 

▶특이한 생김새, 특별한 맛! 코끼리 조개 한 상

 

멸치, 대구, 도다리가 거제 특산물로 이름을

날리던 때, 다크호스처럼 등장한 녀석이 있다.

코끼리 코 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진

코끼리 조개가 바로 그것! 거제에서는

약 10년 전부터 채취해 먹기 시작했다는

코끼리 조개는 청정 거제 앞바다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 깊은 바다 속에 살아

전문 잠수부가 아니면 잡기도 어려운

코끼리 조개는 손질에도 요령이 필요한

까다로운 어종이라는데. 그런 녀석도

성포항 앞에서 52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김정숙(77) 씨 손에 들어가면 속수무책으로

해체된다. 거제를 찾은 동네 지기를 위해

한껏 솜씨 발휘해 내어준

코끼리 조개 한 접시는 그 모양이 마치

꽃이 핀 듯 아름답다. 담백하고 쫄깃한 맛에

동네 지기의 젓가락은 멈출 줄을 모르는데..

버릴 것 하나 없이 귀한 코끼리 조개를 만나보자.

 

▶바다 위의 청와대 ‘저도’,

그곳의 마지막 주민 윤연순 할머니를 만나다

 

47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을 금했던

미지의 섬, 저도! 바다 위의 청와대라 하여

‘청해대’라 불리는 저도는 2019년

시범 개방을 시작으로 현재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하루 두 번 전용 여객선을 타고

입도가 가능해졌다. 바닷길로 약 20여분을

달려서 동네지기가 마침내 아름다운 섬

저도에 입성했다. 수십 년 간 꽁꽁

숨겨져 있었던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저도!

대통령 별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아름드리 소나무 길을 걸으며

‘나만의 저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저도의 산책로를 걷던 중 만난

특별한 한 사람. 50여 년 동안 저도의 잔디밭을

관리해 온 윤연순(89) 할머니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대통령 별장이 들어서기 전까지

저도에 살았던 저도의 마지막 주민이다.

저도에 살던 집터까지 또렷이 기억할 만큼

그때 그 시절이 행복했다는 할머니. 이후

저도를 나와서도 그곳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다

집을 구했을 정도로 저도를 향한 애정이

가득하다. 구순을 앞둔 지금, 할머니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저 섬이 언제나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 그리하여

후손들이 ‘저 섬에 우리 할머니가 살았다’

기억해주는 것뿐이다. 동네 지기도

푹 빠져든 살아있는 저도의 역사,

윤연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광활한 바다와 푸른 산이 아름다운 곳.

고즈넉한 길가에 수놓아진 각자의 이야기들.

짜디짠 인생사와 달콤한 위로가 한 데 버무려진

거제 사람들의 이야기는

방송일시 5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동네 한 바퀴> [270화 오늘도 행복할 거다

– 경남 거제]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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