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미국 체리 휴잇 씨

 언니 조지아 휴잇 씨 

가평군 설악면

 영국인 아버지 

미국인 어머니 

한국인 형부 




이웃집 찰스 255회 미리보기


미국 체리 휴잇 씨 

언니 조지아 휴잇  29세 

 

오는 화요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체리 휴잇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미국에서 온 체리와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가평군 설악면의 한적한 시골 마을. 이곳에 

대낮부터 구수한 트로트 가락이 울려 퍼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마을 깊숙이 위치한 

미국인 체리네 집. 영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한국인 형부와 결혼해 

한국 새댁이 다 된 언니, 그리고 체리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졸졸 쫓아오는 진돗개 플로스와 

‘개냥이’ 봄이, 체리네 집 서열 1위 뚱냥이 레오까지. 

대가족(?)이 함께하는 체리네 집은 1년 365일

심심할 틈이 없다. 





뽕짝에 춤추는 걸 즐기는 

체리와 언니. 추어탕 마니아인 어머니, 그리고

 드라마 ‘대장금’에 푹~ 빠져 눈물까지 흘렸다던 

아버지의 모습만 보면 그야말로 ‘찐’ 한국인 가족

 같은 모습.  그러나... 체리네 식탁을 보면 다른

 가족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는데!? 가족들의

 입맛이 각기 다른 탓에 한식과 양식을 둘 다 

준비해 먹는 게 이 집 식구들만의 특징. 

그렇기에, 한 식탁 위에 ‘추어탕’과 ‘파스타’가

 동시에 올라가는 것도 별반 이상하지 않은 일. 


게다가 뒷문을 열고 나가면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텃밭은 시골집만의 특권! 

직접 기른 고추, 바질, 호박, 오이, 방울토마토까지. 

다양한 채소를 손수 가꿔 먹으니 친환경

 식자재 마트가 따로 없다.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체리 가족이 미국 대도시 캘리포니아를 

떠나와,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가평

 시골 동네에 정착해 지낸 지도 어언 14년째.

 소박한 가평 생활 즐기는 체리 가족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낯선 가평을 선택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만나보자.




소. 확. 행♥ 체리의 소소하고 행복한 가평 라이프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논밭을 볼 수 있고, 

어두운 밤에는 개구리와 귀뚜라미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곳. 비 온 후엔 계곡에서 미꾸라지도 

잡고, 뒷산에 올라가 양궁도 즐기고! 수박과 

옥수수만 챙기면 캠핑 준비도 만사 오케이,

 들리는 물소리 따라가는 그곳이 바로 무료 

캠핑장이 되는 황홀하고 멋진 동네, 가평!

 하지만 적응할 만큼 적응한 ‘시골살이’에도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라는데...!? 체리네 동네는

 한 번 버스를 놓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치킨을 먹으려면 다섯 마리를 시켜야 배달

 온다는 시골 중의 시골. 친구를 만나러 서울에

 갈 때도 산 넘고 물 건너 몇 시간을 가야하고,

 막차가 끊길까 더 늦게까지 놀지 못하고 

집에 와야 하는 게 꽃다운 나이의 체리에겐

 아쉬울 따름. 하지만 그런데도 자신이 사는

 시골 마을을 닮아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체리. 시골의 모습처럼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체리의 일상을

 전격공개한다.

 




내 꿈은 ‘물리치료사’!

 

 체리에겐 너무나도 머나먼 서울. 하지만 체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두 시간을 달려 서울로 향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척추측만증 특화 운동 

센터를 가기 위한 것! 어린 시절부터 

척추측만증을 앓아온 체리. 원래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허리가 휘어있었지만, 여러 

치료를 받아온 덕에 이제는 휘어진 정도가

 눈에 띄게 나아진 상태! 척추측만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온 그녀에게는 특별한 꿈이 있다는데...

 척추가 심하게 휘어있는 탓에, 어릴 적부터 

여러 병원에 다니며 셀 수 없이 치료를 받아야 

했던 체리.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물리치료에 

관심이 생겼고, 자신의 아픔에서 눈을 돌려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예쁜 꿈을 가지게 됐다고. 

 이제는 어엿하게 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진학해 물리치료사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체리. 하지만 이제 겨우 1년의 학과 생활을 

마친 체리는 물리치료는커녕 제대로 된 실습 

한번 하지 못한 초보 중의 초보 물리치료사 

지망생인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수업의 기회까지 날아간 상황. 그러나 

이대로 멈출 순 없다! 집에서 전공 서적을 통한

 공부는 물론이요,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배운

 자세를 가르쳐주는 깨알 실습으로 차근차근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는데. 과연 초보 

물리치료사 체리의 실습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꿈꾸는 소녀 체리와 함께해보자.


방송일시 9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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