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고속도로 영재 도로박사
9살 이제윤 군
발레 현대무용 춤 요정
12세 최수진 양
멘토 최수진 무용가
NRG 노유민
두 딸 아이의 아빠
영재 발굴단 159회 미리보기
◎ 전국 고속도로를 줄줄 꿰는 이제윤(9)!
또래보다 언어발달이 늦었던 아이를
언어능력 ‘상위 3%’ 로 키워낸 엄마의 비결은?
영재발굴단에 생소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9살
이제윤 군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윤이의 집을 찾아간
제작진은 아이의 특별한 공간을 보자마자 놀라고
말았다. 2층은 올라가는 길목부터 시작된 도로 표지,
곳곳에 이정표까지!~ 마치 고속도로 한복판으로
순간이동을 한 착각마저 들었는데. 게다가 2층 안쪽에
정성스럽게 꾸며진 공간은 자칭 제윤이의 휴게소로
전국 각지의 지도가 가득하다!
알고 보니 9살 제윤이가 사랑에 빠진 것은 바로
‘고속도로’! 제윤이는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개통 시기,
고속도로의 나들목과 분기점, 그리고 고속도로
번호까지 모두 암기하고 있다. 게다가 고속도로의
역사와 특징에 관한 제작진의 난이도 높은 테스트까지
도 무리 없이 척척 대답해내는데. 그야말로 고속도로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놀라운 지식수준을
자랑한다.
과연 제윤이는 고속도로에 관한 복잡한 지식을 어떻게
습득할 수 있었던 걸까? 지능검사 결과 제윤이의 지적
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각추론 능력과, 언어적인 개념형성능력은
최우수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그런데 놀라운 건,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제윤이는 언어발달이 또래보다 많이
늦은 아이였다는 것! 지금의 밝고 똑똑한 제윤이의
모습은 엄마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다. 엄마는
언어발달이 더뎠던 제윤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며 아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고. 과연 아이를
특별하게 만든 엄마의 양육비법은 무엇일까?
꼬마 도로박사 제윤이의 이야기
◎ 발레에 이어 현대무용까지 완벽!
우아한 춤 요정, 최수진(만12세)양의 매혹적인 도전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각종 무용
대회를 휩쓴 오늘의 주인공, 무용 영재 최수진! 타고난
감각과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아이는 12살의 나이에
이미 고등학생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수진이의 재능이 놀라운 건 특정한 한 분야가 아닌
발레와 현대무용, 두 가지를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한다는 것이다. 발레와 현대무용은 표현하는 법
자체가 달라, 동시에 두 분야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두 가지 무용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수진이의 끝없는 노력, 춤에 대한
무한 열정 때문이었다.
그런 수진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바로 엄마다.
수진이의 엄마는 젊은 시절 뛰어난 실력의 발레리나로
활동했고, 현재는 무용학원을 운영 중이다. 끝없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춤을 추게 된 엄마처럼 언젠가
최고의 무용수가 되는 것이 수진이의 소중한
꿈이라는데..
엄마는 또 얼마나 노력했길래 저렇게 잘할 수 있는가
그렇게 느껴서 존경스러워요
엄마처럼 예쁜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생각 했어요
-수진이 인터뷰 中-
그런데 수진이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현대무용 대회에 참가할 작품으로 처음으로
비극 작품을 골랐기 때문이다. 그 동안 익숙하게
해냈던 밝고 명랑한 춤이 아닌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춤에 도전한 수진이! 그러나 생각처럼 감정표현이
잘 되지 않는데...... 12살 소녀의 경험과 나이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의 감정인 걸까? 급기야
중간점검에서 엄마에게 냉혹한 평가까지 듣고야
마는데... 그래도 마음을 추스르고 어색한 감정 표현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진이다. 영재발굴단은
그런 수진이를 위해 멘토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바로
한국 최고의 무용수로 손꼽히는 최수진 무용가와의
만남! 이름도 똑같은 두 사람의 만남인데. 최수진
무용가는 어린 수진이에게 복잡한 감졍 표현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전하며 수진이에겐
큰 힘이 되었다. 이후 다가온 대회, 과연 수진이는
슬픈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해내며 훌륭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최수진양의 이야기
● 90년대 원조 아이돌, NRG ‘노유민’!!
1년간 병원에서 지냈던 육삭둥이 첫째 딸의
현재 근황은?
올해로 데뷔 21년차가 된 NRG의 멤버이자 이번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노유민 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90년대 대표 꽃미남이었던 노유민은 한동안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다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이어트를 하고
3년 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이제 아이돌이
입는 스키니진, 의상들이 다시 몸에 맞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역시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활동에는 고충이 있었다고! 오랜 기간
노래방에서만 노래를 한 터라, 오랜만의 녹음 작업에
에코가 없어 힘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17살 때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는 노유민은
NRG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찾아간
방송국 주차장에서 그룹 ‘소방차’를 만나 즉석
오디션이 이뤄졌다고. 그 자리에서 노유민이 춤추고
노래하는 걸 보고 소방차 김태형 씨가 그의 끼를
알아 본 것! 노유민은 지금의 NRG의 멤버로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이라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6살 연상의 아내를 둔 남편으로, 두 딸
아이의 아빠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첫째 딸 ‘노아’를 얻을 때 큰 고비가 있었다는데..
예상치 않게 임신 6개월 만에 아이가 태어나, 1년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돌봐야 했던 것. 지금은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노아! 아빠 끼를 물려받아서
인지 한 살 터울 동생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데, 이에 노유민은 앞으로도 공부보다는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는 아빠로서의 바람을 전했다.
90년대 꽃미남 아이돌에서 이제는 꽃중년(?)이 된
NRG 노유민의 이야기는
5월 23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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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