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803화 미리보기

 

봄에 먹는 보약! 나물 전쟁!

 

꽃이 만개한 봄이 되면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봄 제철 나물이다! 나물 대부분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봄에 먹는

보약이라고도 불리는데. 그중 잠들었던

입맛을 깨우는 향긋한 달래, 지리산 자락의

정기를 담은 각종 산나물,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고사리까지. 밥상 위에 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하루 최대 생산량 4,000개! 달래장 공장

 

충남 태안에서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달래는 6월 말에

파종하여 약 9개월 동안 해풍을 맞으며

자란 후 3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경운기로 한 번 밭을 뒤집은 후 쇠스랑을

이용해 하나하나 수확하는데. 이 과정에서

알뿌리가 떨어지지 않고 최대한 선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 이렇게 수확한

달래는 일일이 흙을 털어 시장과

가공 공장으로 보내진다.

 

 

 

 

달래 제철이 되면 달래장의 수요가 늘어

농가만큼 정신없이 바쁘다는 달래장 생산 공장.

산지에서 배달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척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뿌리 사이에 붙어 있는 흙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비벼 총 4차에 걸쳐

세척한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기에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4천 개지만

이마저도 주문량을 맞추기에 빠듯하다는데.

종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손과 다리,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고되지만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지리산 정기를 품은 산나물이 한자리에!

산나물 뷔페

 

경남 산청의 한 식당에는 이맘때쯤이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들어간다는데. 바로

제철 보약,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뷔페식으로 마음껏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기에 나오는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매일 지리산 인근 야산을

오른다는 김태수 씨.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나물들을 채취하기 위해 가파른 산의

이곳저곳을 헤매기 일쑤다. 산에서 채취한

나물은 식용이 가능해도 미량의 독이 있을 수

있어 물에 충분히 담가 빼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서 가마솥을 이용해 삶은 후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 번의

세척을 반복한다. 일이 워낙 고되다 보니

일할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는데.

봄을 맞아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산나물의 향과 맛을 전달하기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봄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 고사리!

 

한편 전남 광양시에서는 땅을 뚫고 나온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 하루 작업하는

고사리밭의 면적은 약 4천 평(약 1만 3천 ㎡).

경사지고 드넓은 밭에서 자란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숙여 손으로

20cm 정도의 길이로 꺾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체력이 필수 조건이다. 이렇게 수확한

고사리는 선별 후 삶아 바삭바삭한 소리가 날

정도로 말려야 하는데. 건조 과정에서

3번에 걸쳐 일일이 뒤집는 정성을 쏟아야

다시 삶아도 부드러운 식감의

고사리를 맛볼 수 있다.

 

봄기운을 가득 담은 나물을 수확,

가공하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4년 4월 20일 (토) 오후 08:55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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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02화

 

자동차의 재탄생! 폐차장, 휠 수리, 복원

 

서인천폐차사업소 (폐차장)

T. 032-565-9990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301번길 46

 

 

 

 

 

스카이휠 (휠 수리)

T. 010-9284-1547

경기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4번길 231-20

 

 

H. https://www.skywheel.kr/

 

 

 

 

덴트달인 (복원)

T. 302-472-7312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719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차를 재탄생시키는 곳을 찾아가 본다.

낡은 차를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진 폐차장은

사실 95%의 부품을 재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자동차 부품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고, 흠집 난 자동차의 휠과

외형을 수리와 복원을 통해 새것처럼

복원이 된다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낡은 자동차 새롭게 탄생시키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중고 부품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폐차장

 

폐차를 기다리는 대형차만 300~400대!

이곳에선 1톤부터 최대 25톤까지, 다양한

종류의 대형차 폐차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요즘에는 ‘조기 폐차’가 많이 진행돼,

특히 더 폐차 물량이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다고.

대형차의 폐차는 차를 끌고 오는 것부터

굉장히 어려운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트럭은

지게차로만 운반이 가능해서, 노련한 기술을

가진 숙련자가 필요하다. 먼저 자동차에

남아있는 오일을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산소 용접기를 이용해 부품 해체에 돌입한다.

대형차는 폐차 시, 버릴 것 하나 없이

95% 이상이 재활용되기 때문에 부품들이

손상되지 않고 세밀하고 정교하게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체한

부품들은 외국 바이어들이 와서 상태를

확인하고 수출까지 보낸다고. 단순히 고철로

분리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폐차장의 작업 현장으로 가보자.

 

교체 없이 수리와 복원으로 다시 새것처럼 변신!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필수품이 된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로 자동차의 외형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다반사인데. 특히 휠은

주차 또는 보도블록에 긁히는 현상이 잦아,

자칫하면 금이 가, 타이어가 터져버릴 수도

있다고. 이럴 경우, 외관상 문제뿐 아니라

안전에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긁힘이 많았던 휠은 용접과 샌딩을 한 후,

색깔까지 입혀, 외형은

물론 기능까지 완벽하게 복원하고.

 

소위 ‘덴트’라고 불리는 자동차의 찌그러진

부위 복원도 로드, 글루, 스코프 등 자동차에

손상이 가지 않는 도구들을 이용해서

찌그러진 부위들을 완벽하게 펴낸다.

외형 수리는 작업 시 방향과 강도가 매우

중요하고, 세밀한 작업이라 수리 시간이

한 차당 2~3시간 이상이나 걸린다고 하는데.

고가의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와 복원을 해내는

베테랑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 2024년 4월 13일

(토) 밤 8시 55분,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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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01화 미리보기

 

〈태국, 코코넛 수확과 가공〉

 

일 년 내내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어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 태국.

그중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코코넛 수확부터

가공 과정. 그리고 부드러운 맛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망고 수출을 위한

공장까지. 달콤한 과일을 위해 땀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위험천만한 코코넛 수확 현장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열대과일인 코코넛.

디저트와 요리뿐만 아니라 공예품에도 사용되는

과일이다 보니 매일 대량의 코코넛이

수확된다. 태국의 한 코코넛 농장에서도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

약 15m 높이의 나무에서 자라는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는데.

긴 대나무 끝에 ‘마이땃’과 ‘응암캇’이라

불리는 창과 낫이 달린 도구로 코코넛을 딴다.

코코넛 나무의 키만큼 기다란 대나무는 길고

무거워 많은 힘이 들지만,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비라고. 긴 막대기를 이용해 코코넛을

딴 후, 수로로 떨어트리는데 단단한 땅으로

떨어트리게 되면 과육이 상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확 작업을 할 때는

떨어지는 코코넛에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한다. 수로로 떨어트린 코코넛은 물속에

들어가 줄로 묶은 후 이동시켜 준다.

하루에 약 4천 개의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코코넛을 따고 묶어

이동시키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코코넛의 변신은 무죄! 코코넛 가공 현장

 

특유의 맛과 향으로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되는

코코넛. 코코넛 음료부터 젤리, 아이스크림까지

매일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곳이 있다.

코코넛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야 하는데 하루에 손질하는

코코넛의 양은 무려 2,000여 개. 단단한 껍질을

벗기기 위해서는 날카로운 칼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데.

코코넛을 잘 못 잡기라도 하면 칼에 손이

잘릴 수도 있어 신경을 기울이며 작업을

해야 한다. 반복해서 손질하다 보면 팔에

고통이 느껴질 정도라고. 이렇게 손질한

코코넛은 껍질과 과육, 물로 분리한 후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코코넛 디저트로 만들어진다.

 

태국에서 한국까지! 망고 수출 공장

 

한편,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망고. 망고를 수출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정신없이 일하는 작업자들이 있다. 이곳에서

하루에 작업하는 망고의 양은 약 30t.

품질 좋은 망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선별부터 세척, 포장까지 수출 기준에

맞춰 모든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 마리의 벌레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47도의 온도에서 증열처리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정해진 시간과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운송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구슬땀을 흘리며 태국의 열대 과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작업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4년 4월 6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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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00화  

 

〈봄맞이 경제적인 집수리〉

 

곰팡이 제거 단열 시공

힐더홈 이창현 대표 (곰팡이 제거)

 

https://healthehome.kr/

 

T. 대표 번호: 1661-4642

 

고객센터 번호: 010-5788-4642

 

 

 

 

하나싱크 홍원표 대표 (주방 개조)

010-2756-5538

 

 

 

기분좋은공간 정근호 대표 (필름 인테리어)

 

https://blog.naver.com/intefilm

 

T. 010-389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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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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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우리와 함께하는 안식처,

집을 탈바꿈시켜 주는 사람들이 있다.

 

각종 질병의 근원인 곰팡이 제거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주는 주방 개조.

그리고 한 장의 필름으로

분위기를 확 변신시킬 수 있는 필름 인테리어까지.

 

누군가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쉴 틈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지독한 곰팡이와의 전쟁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물질, 곰팡이.

이러한 곰팡이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한 사람이 있다.

 

온 집안이 곰팡이로 뒤덮여있어서 새까매진 집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중에서 특히 제거 작업이 가장

힘들다. 곰팡이를 긁어내다 보면 먼지와

곰팡이 포자가 사방에 흩날리기 때문에,

무조건 방독면과 방진복을 착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상태로 작업하면, 땀이 비 오듯이

흘러내리고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곰팡이 제거 작업과 더불어 단열 시공을 통해

냉난방비를 줄여주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고자 매캐한 공기를 견디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부분 개조로 저렴하게 주방 재탄생

 

사용 빈도수 때문에 노후될 확률이 가장 높은 주방.

이 주방을 전면적으로 교체하지 않아도,

새롭게 변화시킬 방법을 고안해 낸 사람이 있다.

 

주방 전체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주방 부분 개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일랜드 식탁을 잘라

주방의 공간을 넓히고. 자른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해 원하는 모양에 맞춰 주방을 창조하는 게

가능하다는데. 하지만 이러한 작업을 연속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갑작스레 발생하는 변수에도 재빨리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0.4mm로 만드는 전체적 변화, 필름 인테리어

 

오랜 시간 같은 집에서 살다 보면

많이들 생각하게 되는 리모델링.

하지만 비용적 차원 때문에 엄두가 안 난다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집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사람이 있다.

 

집 전체 리모델링 비용의 20%도 채 안 되는

필름 인테리어!

 

얇지만 내구성이 강한 필름지를 활용해 몰딩과

새시, 방문, 현관문까지 전부 화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재단과 시공, 마감까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고 한다.

심지어 똑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다 보니

관절염에 걸리기 십상이라는데.

 

깔끔한 마감을 위해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한 손놀림을 보여주는 이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 2024년 3월 30일

(토) 밤 8시 55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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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76화

 

〈고물가 시대 소비 대안! 중고의 대변신 〉

 

의류 재활용

1. 유창트레이딩 (구제 의류)

☎ 031-791-5922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화안대로 71번길 16-10

 

 

 

2. 주방 사람들 (중고 주방 기구)

☎ 1533~4985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1676번길 6-27

마평동, 외 6필지

 

 

 

 

중고 물품 경매장

3. 만물도깨비경매장 (중고 경매장)

☎ 1566-1057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361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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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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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비주류로 취급되던

중고 거래가 대중화되고 있다. 예전엔

중고 제품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합리적인

소비에 눈을 돌리며 중고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식당 폐업 후 처치 곤란한 주방 기구를

세척, 수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중고 물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사람들까지.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새것만큼

매력적인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버려지는 구제 의류의 재활용

 

국내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의 양은

약 80,000톤.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맞춰

쉽게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버려지는 옷들을 분류해 수출하는 곳이 있다.

매일 적게는 8톤에서 많게는 32톤까지

구제 의류들이 들어오는데. 물밀듯 들어오는

옷들을 최대 200가지 이상으로 세세하게

분류해야 하는 작업. 컨베이어 벨트가

지나가는 속도에 맞추려면 한시도 쉴 틈이

없는 것은 물론, 옷에서 나오는 먼지로 인해

숨쉬기도 힘들다는데. 버려지는 옷들이

작업자의 손에서 분류돼 수출로 새 생명을

얻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중고 주방 기구로 새로운 주방을 만드는 사람들

 

폐업하는 식당에서 나오는 다양한 주방 기구를

수거 후, 세척, 수리해 판매하는 곳이 있다.

새 제품에 비해 30~50%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주방 기구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데.

특히 코로나19와 불황으로 인해 폐업하는

식당들이 많아 요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방 기구들의 무게가 적게는

10~20kg부터 많게는 150kg 이상이 되기

때문에, 옮기는 것이 만만치 않다. 수거를

해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일이 세척 후,

도색까지 마친 후, 성능 테스트를 거쳐야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새 제품에 비해 저렴해,

식당 개업을 준비할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헌 주방 기구를 새 제품만큼

깨끗하게 재탄생시키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30초에 하나씩 팔리는 중고 경매 현장

 

1시간 30분 간격으로 판매 물품을 싣고 경매장에

들어오는 트럭들. 적게는 10초에서 길게는 1분.

 

평균 30초에 하나씩 물건이 판매되는

중고 경매장. 생필품부터 전자제품, 골동품에

이르기까지 정말 없는 것 없이 다양한 물건이

판매된다고 하는데. 물건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비자가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 수만 500~1,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온종일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경매사. 흥미진진한

진행과 더불어 중고 물건의 가격을 적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종일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바쁘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30초에 하나씩 물건이 판매되다 보니,

경매사는 물론 물건을 가져다주는 도우미들의

이마에서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경매가

끝날 때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작업자들. 365일 바쁘게 돌아가는

중고 경매 현장을 들여다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3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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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75화  

 

〈감칠맛 전쟁! 천연 조미료〉

1. 자연한알 (만능고체육수)

충북 충주시 충주산단 6로 32

T. 043-845-0153

H. http://Www.trunas.co.kr

 

2. 식도락상점 (꽃게액젓)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 8길 5-6

T. 063-582-2958

H. https://smartstore.naver.com/crabmiss

 

3. 대양영농협동조합 (호두기름)

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길 133

T. 043-744-4451

H. http://m.dymarket.kr/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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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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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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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먹는 이의 건강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천연 조미료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이들이 있다.

꽃게 액젓, 동전 모양 만능 육수, 호두 기름까지.

건강한 밥상을 위해 천연 조미료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육지와 바다에서 채취한 16가지 재료를 한 알에!

빠르고 간편한 만능 육수

 

최근 바쁜 주부들의 시간을 단축해 주는 것은

물론 요리의 맛까지 올려줘 인기 있는

천연 조미료가 있다. 바로 동전 모양 만능 육수!

충청북도 충주시의 한 공장에서는 채소 10가지,

해산물 6가지 총 16가지의 재료를 동결 건조

기술을 이용해 동전 모양 육수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표고, 연근, 양배추 등 채소의 경우

원물을 일일이 손질하는 건 물론, 3차에 걸쳐

버블 세척 작업까지 거치는데. 하루에 톤 단위로

처리하다 보니 작업자들의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 주말에는 병원에 다니는 일이 일상이다.

해산물의 경우, 북어, 바지락 등 원물 재료를

고온, 고압에서 추출해 사용하는데. 추출이

끝나면 내부가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 차

작업자들은 열기와 싸워가며 일해야 한다.

해산물 추출액과 손질된 채소는

영하 35도 이하에서 3일간 급속 냉동에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3일간 동결 건조한 것을 분쇄한 후

배합 과정까지 거치면 요리의 감칠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동전 모양 만능 육수가 완성된다.

 

 

 

 

제철 꽃게로 만든 천연 조미료!

감칠맛이 가득한 꽃게 액젓

 

최근 입맛 까다로운 주부들 사이에서

꽃게 액젓으로 김치를 담그는 게 대유행.

인기에 힘입어 전라북도 부안군의 한 공장에서는

제철 맞은 꽃게로 액젓을 만드느라 바쁘다.

액젓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잡아 온 싱싱한 꽃게를 영하 40도에서 급랭해서

사용한다. 선도 유지를 위해 작업은 해동과 손질이

동시에 이뤄진다. 자망으로 잡은 꽃게다 보니

곳곳에 붙어있는 그물을 손으로 일일이 빠르게

벗겨 내느라 작업자들은 쉴 틈이 없다. 이어서

솔을 이용해 깨끗하게 이물질을 제거한 후

꽃게 액젓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줄 무,

양파, 고추 등 각종 채소 손질에 들어간다.

추출기에서 꽃게와 채소를 120도에서

5시간을 끓이면, 자동으로 교반기로 옮겨져

멸치 액젓과 배합 과정을 거친다. 그 사이

성인 남자 한 명이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로

작은 탱크를 청소하는 작업자. 탱크 안

발효 가스 때문에 숨을 참고 작업할 정도로

고되고 위험하지만 위생을 위해 참고 견딘다.

마지막으로 여과 필터를 거쳐 미세한 불순물까지

걸러 내면 감칠맛이 뛰어난 꽃게 액젓이 완성된다.

꽃게 본연의 맛을 살려 천연 조미료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가을 빗속을 뚫고 수확한 호두!

정성을 담아 만든 황금빛 호두 기름

 

한편 충청북도 영동군에는 가을이 되면 호두를

수확하기 위해 비 오는 날에도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호두를 수확할 때는 테이프로 칭칭 감은

대나무 장대를 사용하는데. 나무가 상하지 않도록

호두열매만 쳐서 떨어뜨려야 한다. 수확한 호두는

청피라고 부르는 두꺼운 껍질을 일일이 벗긴 후

세척과 건조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수작업으로

속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단단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작업이 끝나면 몸이 아플 정도란다.

어렵게 알맹이를 빼낸 호두는 저온에서 총 3번을

볶아 착유하면 음식의 풍미와 고소함을 높여주는

호두 기름으로 재탄생된다. 특히 오메가 3가

풍부해 뇌 발달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낮춰줘

건강한 기름을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고집스럽게 3대에 걸쳐 정성껏

호두 기름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7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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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74화 미리보기

 

〈모래 위 불꽃 승부사 씨름 선수〉

 

다양한 기술과 힘으로 승부를 가리는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 씨름. 예전엔 씨름을

중장년층의 점유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씨름돌’이라고 불리는

씨름선수들이 인기를 얻으며, 젊은 층에도

인기가 높아졌다. 외모뿐 아니라 실력까지 갖춰,

일명 대포 카메라라고 불리는 대형 카메라를

들고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열기가 뜨겁다. 일 년 중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보자.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는 영암군민속씨름단

 

큰 대회를 앞두고,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들은

훈련과 체중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함께

진행하며,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데.

백두급, 한라급, 금강급, 태백급까지

선수 12명과 감독, 코치, 트레이너 까지.

총 15명의 사람이 늦더위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 중이다. 헬스는

물론, 뙤약볕이 내리쬐는 야외 운동장에서

속도를 줄였다 반복하는 인터벌훈련을 하며

하루에도 수십 바퀴씩 운동장을 뛰고,

육중한 무게로 버티기도 힘든 공중 줄타기에,

매일 이어지는 기술훈련까지. 그야말로

지옥의 훈련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

훈련이 계속된다고.

 

 

 

 

모래판 제작의 현장과 추석장사씨름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전날. 아무것도 없는 체육관에

모래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까다로운 규정과 100kg 이상의 선수들이

씨름을 해도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씨름판 제작은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다.

씨름 모래판은 다른 모래들과 달라,

너무 부드러워도, 너무 딱딱해도 씨름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적당한 모래를 찾는 것 또한

모래 담당자의 몫이다. 뿐 만 아니라 18t의

어마어마한 양의 모래를 체육관으로 바로

옮길 수 없어, 작업자가 손수레를 사용해

직접 옮겨야 해, 모래판을 만드는 것은

그야말로 고된 노동이다.

 

드디어 대회 당일. 하루종일 정신없이

예선 경기가 이어져, 잠깐도 쉬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한 번이라도 지면

바로 탈락하는 시스템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조마조마한 시간이 이어지는데.

 

뜨거운 땀방울 흘리며,

노력하는 씨름단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9월 30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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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73화 

 

〈정성으로 키웠다! 가을 보양식

상황버섯, 백봉 오골계, 흑염소〉

 

1. 지리산 새희망 상황버섯 (상황버섯)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지리산대로 4112번길171

T. 010-4926-8756

010-3559-7434

https://m.smartstore.naver.com/saeheemang

 

2. 백봉도가 (백봉 오골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충효로 393

T. 033-262-2953

033-264-3380

 

https://smartstore.naver.com/silkybackbong/

 

 

 

 

3. 초방리농장 (흑염소 농장)

전남 화순군 이양면 초방길 125-20

T. 061-374-1711

H. https://bit.ly/3ZVLoF8 (초방리 농장)

 

(흑진양가쇼핑몰 홈페이지 )

https://m.smartstore.naver.com/blacktreasure

 

4. 전주희약선흑염소탕 (흑염소탕)

경기도 시흥시 능곡로 76번길 5

T. 031-317-5100

1544-5296

홈페이지

http://xn--oy2b99kzxd65ar2cs0bhy9c.kr/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가을.

환절기 건강을 위한 보양 식재료를 정성으로

키워내는 이들이 있다. 황금빛 상황버섯부터

약선 요리로 사용돼 왔던 백봉 오골계 그리고

자연 방목으로 키운 흑염소까지.

시간과 정성을 쏟는 이들을 만나본다.

 

참나무에서 수확하는 황금빛 상황버섯!

 

경상남도 산청군의 농장은 상황버섯을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참나무에 버섯 종균을

넣은 후, 고온에서 키워내는 상황버섯은

5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 이상 키운 후,

8월과 9월 사이 수확을 한다. 나무에 붙어

자라는 상황버섯은 쉽게 손으로 떼어낼 수 없어

작두를 사용해 일일이 잘라내는데.

황금빛 상황버섯 위에 작업자의 손자국이 남거나

잘못 잘라 상처가 생기면 상품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황버섯이 자라는

약 3kg의 참나무를 하루에만 삼천여 번씩

꺼내고 작두로 잘라내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팔꿈치 통증까지 동반한다는데. 게다가

상황버섯이 고온 작물이다 보니 더위와 습도를

이겨내며 작업에 임하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젖기 일쑤란다. 이렇게 수확한 상황버섯은

약 55℃에서 15시간 동안 건조한 후 보관된다.

이후, 상황버섯의 상태에 따라 10여 단계로

선별하고, 일일이 솔로 깨끗하게 털어준 후

소비자에게 보내진다고.

 

 

 

 

왕을 위한 보양식, 백봉 오골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백봉 오골계 농장.

이곳에서는 10만 마리의 백봉 오골계를

키우고 있다는데. 백봉 오골계는

흰 봉황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귀한

약선 요리로 손꼽히는 보양식 중 하나다.

백봉 오골계를 키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온도. 특히 어린 병아리의 경우 온도에

예민해서 생후 15일까지는 서식 환경이

24시간 내내 34도가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백봉 오골계는 3~4일에 한 번꼴로 알을

낳는데 워낙 개체 수가 많다 보니 하루에

주워야 할 달걀 수가 3천 개 이상! 달걀을

낳아 놓은 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허리를

굽혀 줍고, 세척한 후, 분류하는 일 또한

모두 작업자들의 손으로 이뤄진다.

1년 이상 정성껏 키운 백봉 오골계는

숙지황, 계피, 강황, 홍삼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어 진액으로 만들어지는데, 완성되기까지는

하루를 꼬박 끓여내야 한다.

 

수천 마리를 방목해서 키운, 흑염소!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약 이천 마리를 키우고

있는 흑염소 농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흑염소를 오전, 오후 2번씩 방목해 자연에서

자라는 풀을 먹으며 뛰어놀 수 있도록 키우고

있는데, 흑염소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을

위해서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 중 하나는

어미 염소의 젖을 짜 주는 일. 새끼 염소의

인공 수유를 위해서라는데. 어미 염소의

젖을 짜 인공 포유를 하게 되면 위생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새끼 염소들의 폐사율을 줄일 수

있다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키운 흑염소는

약 스무 가지의 한약재와 함께 약 20시간을

우려내 약재로 사용된다.

 

사육부터 가공까지 정성을 담아 건강 보양식을

만드는 과정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3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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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70회 미리보기

 

인도의 시장 짐꾼과 사원 요리사

 

15억만 인구를 품고 있는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아시아 최대의 시장이라 불리는

아자드푸르 만디! 이곳에는 생계를 위해

맨몸으로 수백 kg의 짐을 나르는 짐꾼이 있다.

또 인도의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힙 사원엔

하루 방문하는 방문객 수만, 수만 명!

이 많은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하루에 무려 3만 인분의 식사를 매일,

그것도 24시간 내내 준비하는 요리사까지.

 

인구 1위 대국 인도에서 더위와 무게,

시간과 싸워가며 노력하는 시장과

사원 사람들을 만나보자.

 

맨몸으로 한 번에 50kg의 짐을

하루 10시간 동안 나르는 시장 사람들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채소와

과일 시장으로 불리는 아자드푸르 만디!

밤 11시가 되면 시장에 물건을 실은 트럭들이

몰려온다. 인도 전역에서 판매를 위해 오는

사람들은 20t 트럭에 물건을 싣고, 무려 4일간

트럭에서 먹고 자고 하며 이 시장을 향해

달려온다. 이 트럭이 도착하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장의 짐꾼들이다.

맨몸으로 5~60kg나 되는 짐을 쉴 새 없이

날라야 하는데. 채소 2박스를 어깨에 지고

수십 번씩 반복해서 짐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짐꾼들의 옷은 땀 범벅이 돼 있다. 이렇게 덥고,

무겁고, 힘들지만 이들이 잠깐도 쉬지 못하는

이유는 경매 시간 때문.

 

 

 

 

도착과 동시에 이어지는

경매 시간에 맞추기 위해 고되지만 쉴 수 없다고

한다. 이곳 아자드푸르 만디엔 이런 짐꾼의

수가 굉장히 많은데. 그렇다 보니 이들의

식사를 위해 시장에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사람도 많고. 인도의 대표 음료인 차이를

파는 사람도 많다. 이들이 하루에 파는

차이 수 만도 800~950잔.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아자드푸르 만디 짐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보자.

 

새벽 4시부터

약 3만 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사원의 요리사

 

다양한 인종과 문화 종교가 있는 만큼 많은 신이

존재하는 나라. 인도! 인도 종교인 시크교의

사원 중에서도 델리에서 가장 유명한 예배

장소 중 한 곳인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힙 사원.

이 사원의 특별한 점은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원의

식당은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데.

평일에는 20,000명에서 25,000명, 주말에는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하루에 들어오는 채소만 무려 20톤!

코끼리 약 5마리 무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

들어와도 하루면 모두 소진되어 버린다.

사원의 대표 음식은 커리, 콩 스튜인 달과

인도 대표 빵인 로티. 커리와 달은 600L인

냉장고 한 대 크기의 솥에서 끓이는데.

34°에 달하는 인도의 더운 날씨에도

불 앞에서 3시간 동안 잘 끓고 있나

계속해서 확인 해줘야 하는 것은 물론,

무게도 엄청나 솥에서 커리를 옮겨 담을 땐

5명의 사람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한다.

또, 로티를 만들 때는 쪼그려 앉아 100kg의

밀가루를 반죽하는 고된 반복 작업을 하고,

뜨거운 불판 위에서 구워야 한다고. 그래도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주방은

24시간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사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규칙이

있어. 사원 입구에 있는 신발 보관함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하루 2~5만 명의 방문자들의

신발을 보관하고 내어준다. 정신없는 와중에

더러운 신발은 닦아주기까지 하는 작업자들도

하루 종일 쉴 틈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러 사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찾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사원에 있는 40m 높이의 깃발이다.

이 깃발은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의뢰를 하고,

매일 다른 사람들의 깃발을 걸어야 해서

매일 올리고, 내리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그런데 이 깃발을 거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맨몸에 끈 하나만 매달고 40m 높이의 기둥을

올라가는 작업자. 끈 하나로 버티다 보니,

체력 소모도 많고, 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어

굉장히 위험하고 고된 작업이다.

수많은 방문객으로 온종일 바쁘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하루 수만 명의 방문객을

위해 사원을 지켜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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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9화  

 

1. 황포식당 (가자미 식당)

경북 경주시 감포읍 경감로 2964

T. 054-775-0322

 

2. 한가람 F&B (연잎밥)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457

T. 043-715-3318

홈페이지 panmago.com/779/HGR/t

 

3.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추어탕)

전북 남원시 이백면 황산로 73-18

T. 063-626-7722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miguri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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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현장

가자미잡이와 연잎밥, 추어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여름!

밤을 지새우며 저인망 어법으로 바다 위에서

가자미를 잡는 사람들부터 수확이 한창인

연잎으로 영양 가득한 연잎밥을 만들고,

여름 대표 보양식, 추어탕을 정성 들여

끓여내는 이들까지.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뜨거운 여름,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가자미잡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새벽 3시부터 조업을

나서는 이들이 있다. 여름 바다에서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인데. 이들이 사용하는 어법은

저인망 방식. 그물로 바닷속을 끌듯이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그물의 길이 약 2,000m.

하루 조업하는 동안 거대한 그물을 투망과

양망 하는 과정만 9~10번씩 반복한다.

그물을 당길 때는 작업자들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데. 양쪽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면

그물이 끊어지거나 추락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서

작업한다. 투망 후, 그물을 끌어 올린 이후에도

작업자들은 쉴 틈이 없다. 가자미와 함께

각종 어종과 폐기물들까지 끌려오다 보니

이를 일일이 선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다는데.

여름 바다 위에서 24시간 동안 잠도 줄여가며

땀 흘리는 이들을 만나본다.

 

 

 

 

100% 수작업,

하루에 만드는 연잎밥만 5,000여 개!

 

한편, 충청북도 청주시. 7월 말과 8월 초 사이

수확되는 연잎으로 영양밥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연잎 농장에서 한 번에 받아 오는

연잎의 양은 약 1톤! 이렇게 받아 온 연잎은

냉동실에 보관한 후, 해동해 사용한다.

이때 연잎은 기계를 사용하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손질하고

잘라내야 한다는데. 연잎을 삶는 일 또한,

사람 손으로 일일이 뒤집어 가며 쪄내야 한다.

그다음 쌀과 콩, 은행, 대추, 팥 등을 넣어

영양밥을 지어낸 후 동그랗게 빚어 연잎으로

싸주면 연잎밥이 완성되는데. 밥이 뜨거울 때

연잎 우려낸 물을 넣어 간을 하고,

빚어내야 하기 때문에 늘 화상의 위험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연잎밥 생산 공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그래서 하루 5천여 개의

연잎밥을 생산하기 위해선 쉴 틈 없이

작업을 해야한다.

 

미꾸라지 양식부터 가공까지

정성을 더해 만드는 여름 보양식, 추어탕!

 

그런가 하면,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어느 한 공장에서는 미꾸라지 양식부터

재료 손질까지 정성을 다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을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식장에서 키운 미꾸라지를 선별한 후,

7일간 자연 해감을 통해 잡냄새를 없애는

작업을 거친다. 소금으로 씻어내는 작업 대신

미꾸라지를 7일간 반복적으로 물을 갈아주면서

해감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비린 맛은 최소화하고 영양은 최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해감 시킨 미꾸라지는

압력솥에 약 1시간 정도 삶아주는데.

이렇게 익혀주면 뼈까지 부드러운 상태가

된다. 미꾸라지 외에 들어가는 추어탕 재료 중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바로 시래기. 기계로는

이물질을 걸러낼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척 작업을 거치는데. 꼼꼼한 작업이

요구되다 보니,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세척 작업을 이어간다. 삶아낸 미꾸라지와

시래기, 양념을 넣어 다시 1시간 정도

뜨거운 열로 푹 끓여주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된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며

작업에 임하고 있는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8월 19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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