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505회  

 

아낌없이 주는 소(牛)-힘이 되는 밥상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가 돌아왔다!

 

우리 삶 속의 영원한 동반자, 소

함께 걸어온 길 위에 숨겨진

색다른 의미를 찾아 떠난다

 

“소는 하품밖에 버릴 게 없다” 이러한 속담이

생길 정도로 소는 우리 삶에서 귀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늘 곁에서 농사일을

돕는 일 소, 왕의 밥상 위에 오를 타락죽을

끓일 우유를 주던 소, 어떤 절의 창건 설화 속에

등장하는 소까지. 이제는 우리의 밥상 위에 올라,

한 끼 식사까지 책임지는 소. 이런 소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며 그 곁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소가 내어준 귀한 식자재부터 감사한 소를

기리기 위한 제상까지.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무한히 변신하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옆에서 늘 당신을 돕겠소! –충북 단양의 일 소

 

겨울을 견디어 내고 단단히 얼은 땅을 마중하러

나온 박춘택 씨. 일이 시작되는 봄철에 유독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는 걷는 길이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봄이 오면 늘 박춘택 씨 곁에서

함께 걷는 소, 누렁이. 15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한 동무이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이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농사일을 할 때 소와

함께한다는데! 트랙터도 다니지 못하는 비탈진

밭을 가는 일을 할 수 있는 건 소가 유일하다고.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소를 대하는 마음은 유독

애틋한데, 또 다른 일 소를 키우는 황수만 씨는

사람 식사보다도 소의 식사를 늘 더 먼저

준비한단다. 영양 가득한 소죽이 완성되고 나면

그제야 끼니를 챙기기 시작한다.

 

봄철 영양식으로는 두부만 한 게 없다고!

정성 가득 넣어 만든 두부를 넣고 시래기와

청국장까지 듬뿍 넣어 끓인다. 새로운 나물들이

무성하게 자라기 전, 묵나물을 불려 밥을 짓고

달래장을 보태면 묵은 지난날을 보내고 새로이 

맞게 될 날들을 맞이하기에 제격이다. 소가

지어준 농작물로 먹고산다는 마을 사람들.

함께 하는 덕분에 하루하루가 고단하지 않다.

 

 

 

 

너른 초지에서 자유를 만끽하다 –전북 정읍 방목 소

 

◼ 전북 정읍 소개된 곳

 

- 다움농장

연락처 010.3797.1789

*소다움-방목 한우 브랜드

 

너른 초원 위를 달리는 소들. 가히 장관이다.

올해 첫 방목을 하는 날, 신이 난 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다닌다. 아픈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내려온 영수 씨는 가장

먼저 어떻게 하면 튼튼한 소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생각했단다. 요가를 가르치던 경험을

살려 소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 아빠가 된

영수 씨! 방목뿐만 아니라 소여물도 직접

발효시켜 만드는데, 소처럼 우직하니 열심히

일하는 아들이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안쓰럽기만

하다. 편한 길이 있어도 소신을 지키며 먼 길을 

돌아 뚜벅뚜벅 가는 아들, 영수 씨. 그런 영수 씨

덕분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진 며느리까지.

부부를 보는 어머니는 마냥 애틋하기만 하다.

이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맛있는 밥 한 끼

차려주는 것! 고단한 소 농부를 위한

특별식을 준비한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키운 소 양지머리에 깨즙을

붓고 끓여주는데. 그러면 금세 구수한

양지머리호박깨탕이 완성된다. 이런 마음에

화답하는 며느리표 차돌박이말이까지 오고 가는

음식 속에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묻어나는데.

알게 모르게 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공존했던 영수 씨도 직접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만든

쌍화탕 본갈비찜부터 꽃등심 귀리 볶음까지!

오늘을 위해 함께 달린 소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의 시간이 쌓여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더 기대된다.

 

 

임금님이 먹던 귀한 우유가 우리 밥상에!

-충남 당진 젖소

 

◼ 충남 당진 소개된 곳

- 한스 수제치즈&요거트

전화번호 010.3852.8359/010.5055.0069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줄을 서는 젖소들. 이들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잠을 떨쳐내는 가족이

있다! 4마리의 소로 시작해 140여 마리의 소들을

키워낸 부부와 부모님을 돕기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내려온 둘째 아들 태윤 씨. 어느새

젖소들에게 빠져들어 일 배우기가 한창이다.

마침 얼마 전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데.

하루가 다르게 송아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새벽부터 쌓인 피로도 어느새 잊힌다. 이들의

땀으로 얻은 소중한 우유는 사실 예로부터

귀한 식자재로 사용됐다. 어머니 한흥순 씨의

우유 사랑은 원래도 유별났지만, 요즘 그녀의

오랜 꿈이었던 치즈 만드는 일까지 시작했다고!

귀한 녀석들 덕분에 얻은 식자재로 요리하는데 

재미가 들린 흥순 씨는 아들 따라 들어 온 고마운

며느리에게 특별한 비법 알려주기에 나섰다.

 

먼저 임금님이 먹었다는 타락죽에 단호박을

넣어 단호박 타락죽을 만든다. 뿐만 아니라

도가니탕도 조금은 특별하게 끓인다는데.

물 대신 우유를 넣어 먼저 끓여주면 고기의

잡내는 줄고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이처럼

어느 곳이든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는 가족들. 부침개를 만들 때 반죽에도

물 대신 우유를 넣는다. 여태 함께 한,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젖소들에게 고마운 한 상이다.

 

 

 

소를 위한 한 상을 차립니다! –경기 평택 소 무덤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소, 그런

소 이야기를 불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평택에

있는 절, 심복사 앞에는 소 무덤이 있다는데.

고려 시대에 세워졌다고 알려진 절이 소와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까? 사실 이 절이 지어지는 데

소가 아주 중요한 일을 했다고 한다.

절의 창건 설화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 옛날 한 어부의 꿈에 검은 소들과

폐선이 나왔고, 소와 폐선을 이용해 절을

지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였다고. 흥미로운

창건 설화의 더 깊은 내막을 알고 있는 심복사의

주지 스님은 이러한 소를 기리기 위해 제를

지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사람이 아닌 소를

위한 한 상을 준비한다. 소에게 바치는

소박하지만 정성 어린 제상을 통해 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한솥 삶은 취로 떡을 만든다. 소를 기리는 만큼 

짚 위에 떡을 가득 쌓아 올린다. 떡뿐만 아니라

꽃과 과일, 그리고 소를 위한 녹차까지 상에

오르고!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이 있는 소.

오늘 이 순간을 잊게 해 준 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함께 나눠본다.

 

■ 기획 KBS / 프로듀서 정기윤

■ 제작 하얀소엔터테인먼트 / 연출 장현호

/ 작가 한지원

■ 2021년 4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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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81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등이 방송됩니다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석쇠불고기&쭈화불고기>

 

< 아랫장석쇠불고기집 >

☎ 061-741-4412

전라남도 순천시 장평로 60 아랫장내 먹거리장터

풍덕동 1264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9,000원

석쇠불고기 1인

25,000원 - 45,000원

쭈화불고기

 

※ 방송 이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노래 따라 방방곡곡 <경상북도 청도>

 

■ 오이고추

- 청도아빠의 시골텃밭

☎ O10-3802-8926

 

 

■ 청도시장

 

- 뻥튀기천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 1길 21

 

 

- 간판없는 보리밥 식당

☎ 054-372-028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 2길 24-8

 

* 보리밥 식당은 청도시장의 장날에만 영업합니다.

 

 

 

■ 노래고수 (고깃집셰프)

 

- 참다운 한우

☎ 054-372-4554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금천로 574-7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31일

 

▽ 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 통영 멍게요리 한 상

멍게 비빔밥 전 된장국 도다리쑥국

빛나라 청춘 수선한 신발로 청춘을 걷다 울산

수선화 장방식당 1281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606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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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사람들 9회 

 

은빛 물결을 쫓는 멸치잡이 선단

 

마른 멸치와 멸치국수

 

 

- 멸치국수

< 대동할매국수 >

전화번호: 055-335-6439

주소: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45번길 8

초정리 952-25

 

매일 10:00 - 19:00 휴게시간:3:00~3:30

월요일 휴무

 

4,000원

대동할매국수(보통)

5,000원

대동할매국수(곱배기)

3,000원

즉석김밥

3,500원

유부초밥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BS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EBS 방송 최초로

남해안 멸치잡이 선단의 조업 현장을 생생하고

밀도 있게 보여준다. 멸치잡이 선단은

4척의 배가 한 팀이 되어 대대적인 조업 작전을

펼친다. 멸치 어군을 찾는 배와, 그물을 내리고

올리는 2척의 배, 그리고 멸치를 갑판에서

바로 삶아내는 배까지! 남해 바다의 봄 멸치 떼를

쫓아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보자.

 

남해 바다가 화사한 에메랄드빛을 띠는 봄. 

그러나 뱃사람들은 3월이 바다가 가장 매서울

때라고 말한다. 쉽게 봄을 허락하지 않는

남해 바다, 그곳에서 멸치잡이 선단이

멸치 조업 대작전을 펼친다.

 

 

 

 

멸치잡이 선단은 어군탐지선과 2척의 어망선,

가공·운반선까지 총 4척의 배가 한 팀을 이룬다.

어군탐지선이 멸치 떼가 있는 곳을 포착해내면,

2척의 어망선은 1km에 달하는 긴 그물을

내린다. 멸치잡이 선단의 가장 큰 특징은 멸치를

잡아서 삶는 과정까지 모두 배 위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잡은 멸치를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삶아내는 역할은 가공·운반선이

담당한다. 멸치잡이 선단을 “바다 위의

멸치 공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각 배에는 선장이 다 있지만, 조업 상황 전체를

책임지며 이끌어가는 사람은 어로장이다.

어로장은 첨단 장비를 이용해 멸치 어군의 

위치를 알아내고, 배들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속도, 그물을 내리는 위치와 타이밍을 결정한다.

조업의 성패가 어로장의 판단에 달려있다.

 

먼바다를 항해하는 선단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

항상 노출돼 있다. 그물이 장애물에 걸려 조업을

망칠 뻔하거나, 자칫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건 오직 신속한

문제해결! 그물이 엉키기라도 하면, 기본 수십 년

경력의 베테랑 선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모은다. 선단이 잡은 멸치는 육지에서

건조 과정을 거쳐 마른멸치가 된다.

멸치의 본고장인 남해안 지역 곳곳에는

멸치국수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많다.

멸치국수는 진한 멸치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먹는 이에게 소박한 감동을 선사한다.

멸치국물의 깊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마른멸치를 오랜 시간 우려내는 

정성이 필요하다.

 

남해 바다의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는

멸치잡이 선단! 지금까지 방송에서 자세히

보여준 적 없었던 은빛 찬란한 선단의 항해기를

오는 31일(수) 저녁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바닷가 사람들’에서 공개한다.

 

*방송일시 : 2021년 3월 31일 (수) 저녁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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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80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청춘시대 등이 방송됩니다

 

청춘시대

<풀코스 대게 요리 한 상>

속이 꽉찬 국산 대게

 

< 놀자대게 >

주인장 김광영 사장님 

☎ 033-672-2670

강원 양양군 강현면 해맞이길 34

주청리 2-48

 

 

* 매일 12:30 – 22:0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6시-17시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 인터넷 예약시 서비스 제공

 

싯가

대게

40,000원

버터새우(10미)

 

※ 방송 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배우 오대환의 고향 충청남도 천안시>

 

▶ 각원사 청동좌불상

☎ 041-561-354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 뚜쥬루 돌가마점 (호빗 마을)

☎ 041-578-0036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운영시간 오전 08:00~ 오후 10:00

 

 

 

▶ 아산 세계 꽃 식물원

☎ 041-544-0746~7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577

 

* 이용시간 : 세계꽃식물원 09:00 ~ 18:00 (연중 무휴)

 

* 바우처(쿠폰) 8,000원/인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바우처는 식물 및

원예용품 판매장, 카페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liaf.kr/

 

 

▶ 김영국 어죽 천하 (구 시골집 어죽)

☎ 041-622-4130

 

* 이용시간 : 10시~ 밤 9시 (매주 월요일 휴무)

 

* 본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복덕길 8

 

9,000원

어죽

12,000원

천하민물새우어죽

 

 

* 직영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봉정로 125

 

※방송 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30일

 

▽ [생생정보]전설의 맛 32년 전통 해물 닭 매운탕

서울 중구 닭한마리배터지는집

나나랜드 낭만 사나이의 행복 찾기

나나인 박철진 씨 1280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603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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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476회 미리보기

 

구꾸리 마을 단짝 할매들의 단짠 우정 일기

 

# 구꾸리 마을, 50년 지기 단짝 할매들

 

경상북도 봉화군, 구꾸리 마을에는 유쾌하고

끈끈한 50년 지기 단짝, 언니 유상여(82) 씨와

동생 정정숙(79) 씨가 산다. 구꾸리 마을로

시집와 앞집과 뒷집에 옹기종기 살면서 50년

넘는 세월을 절친으로 살아온 두 할머니!

남편들 살아생전에도 가까운 사이였지만

남편과 사별 후엔 서로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도시로 떠난 자식들의 빈자리와 먼저 가버린

남편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주며 살고 있는

두 할머니, 눈에 보이지 않으면 걱정되고 보고

싶어진다는 두 할머니는 때로는 자매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하루하루 서로를 위하고

챙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유쾌한 상여 할머니의 속사정

 

아무리 절친이어도 서로 다른 점은 있기 마련,

그중 하나가 두 할머니의 기상 시간이다.

 

동틀 때 기상하는 언니 상여 할머니와 해가

중천일 때 일어나는 동생 정숙 할머니! 매번 늦게

일어나는 정숙 할머니를 보고 늘상 잔소리를

하곤 하지만 그래도 아우 춥지 말라고 연탄불을

갈아주는 것도 언니 상여 할머니다.

 

실과 바늘처럼 늘 함께하는 단짝 할머니들!

른 아침부터 곱게 단장을 한 두 할머니는 읍내로

나왔다. 나란히 병원에 누운 할머니들은 같은

영양제를 맞고 함께 기운을 내 모처럼 시장

구경도 왔다! 정숙 할머니는 들뜬 얼굴로

상여 할머니와 먹을 고등어도 사고 시장 잔치

구경도 했는데 무슨 일인지 아기들이 지나갈

때마다, 젊은 총각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하는 상여 할머니...

 

 

20년 전 큰아들을 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고

남은 손자들까지 볼 길이 막혀버리자 길을

걸을 때마다 젊은 사람들이 보이면 아들과

손자 생각에 발걸음이 움직이지 않는데,,,

평소 유쾌한 상여 할머니지만 20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과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않는

손자들 생각에 오늘은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운 마음에 결국 집에 와서 앨범을

꺼내보는 상여 할머니... 속상하고

서러운 마음에 그만 울음이 터져 버리고 만다.

 

 

# 정숙 할매네 아들 오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정숙 할머니의 둘째 아들이

어머니 집을 찾았다. 자주 들리지 못해 죄송했던

아들은 맛있는 고기와 과일을 사 왔고 복덩이

손자는 할머니를 위해 고기를 구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그때 평소처럼

정숙 할머니를 찾아온 상여 할머니...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아들과 늠름하고

효심 깊은 손자를 두고 행복해하는

정숙 할머니를 보니 상여 할머니는 내심

부러우면서도 마음이 아려온다. 오랜만에 들린

아들 내외와 손자를 봐서 기분이 좋은

정숙 할머니는 계속 상여 할머니에게

손자 자랑을 하고... 상여 할머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더니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서둘러 정숙 할머니의 집을 빠져나가버리는

상여 할머니! 놀란 정숙 할머니는 굽은 허리

이끌고 상여 할머니를 찾아보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해가 저물어 가는데도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되는

동생 정숙 할머니...

 

과연 상여 할머니는 어디로 간 것일까?

 

방송일 2021년 3월 30일

 

예고 영상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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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282회 미리보기

 

미국 데릭 씨

 

미국에서 온 자전거 아마추어 선수 데릭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 위험천만 자전거 레이싱부터

캠핑 잇템 D.I.Y까지! ‘찐’ 아웃도어 마니아 데릭

 

자전거를 타고 꽁꽁 언 계곡 위를 능수능란~

레이싱 게임을 하듯 엄청난 속도로 나무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가는 이 남자!

이번 주인공은 바로 미국에서 온 데릭이다.

어느덧 한국 생활 13년 차에 접어든 데릭.

한국을 처음 방문할 당시 비행기에서

내리기도 전, 창밖으로 펼쳐진 놀라운 풍경을

보고 운명을 느꼈다는데.

학창 시절 미국 사이클 선수로 활약했던 데릭.

 

 

 

 

이제는 한국의 수많은 자전거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엔 전국에서 모인 다국적

친구들과 아직 눈도 다 녹지 않은 얼음판에서

라이딩을 즐길 예정이라는데... 과연 데릭은

위험천만한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자전거에만 능숙한 줄 알았던 데릭. 사실은

캠핑 강사로 활약했을 정도로 캠핑의

숨은 고수라고! 요즘 캠핑족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인 ‘통나무 화로’ D.I.Y부터 장모님

손맛 100% 담긴 ‘김치찌개’, 숯과 솔잎으로 구운

‘통삼겹살구이’까지~

감성 캠핑족이라면 절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트렌디한 캠핑 아이템이 총출동하는 데릭의

숲속 캠핑 현장을 함께 만나보자.

 

 

2) 자전거 하나로 결혼까지?!

이 부부의 숨겨진 사연은?

 

여러 자전거 동호회와 대회를 섭렵하며 수많은

사람과 연을 맺어온 데릭. 그런 데릭의 인생에

엄청난 인연이 찾아왔으니~ 그것은 바로

지금의 아내 보람 씨다. 자전거로 엮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달콤할 줄 알았건만... 요즘

신혼생활이 영 시원찮다. 데릭이 자전거 애호가인 

아내를 혼자 남겨둔 채 전국 산악 라이딩을

다니고 있는 것! 이웃집 찰스 MC들은

‘바람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데릭을 몰아세웠는데... 과연 데릭이

아내 보람 씨만 두고 자전거 여행을 떠난

숨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여곡절 끝에 친정이 있는 제주도로 향한

두 사람. 친정 부모님과 인사 나눌 새도 없이

장인의 손에 이끌려 제주 앞바다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엄청난 것들을 만나게 되는데...

183cm 장신의 데릭이 연신 비명을 지르게 만든

그것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엔 데릭과 장모님 차례?! 장모님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 두 사람. 눈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제주도의 환상적인

봄날을 만끽해보자.

 

 

산악 자전거에 미친 남자

그들이 집에만 있는 이유는?

장인어른과의 싱싱한 바다 데이트

도전 아내를 위한 밥상 만들기

장모님과 떠나는 제주도 라이딩

촉망받는 영업전략기획팀 사원입니다

전국의 산악자전거인들이여 나를 따르라

자전거로 연을 맺은 아내의 고향,

제주도에서 장모님과의 라이딩부터~

설산을 내달리며 산악자전거 코스 개척하기까지

 

3) 눈 덮인 산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과

자전거 위 아찔한 질주! 두 미국 아재(!)의 산 정복기

 

자전거에 미쳐 사는 데릭이지만 데릭의 직업은

따로 있다고?! 통역ㆍ영업ㆍ기획까지...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데릭. 회사에 없어선 안 될 인재로 인정받는

데릭이지만 역시나 자전거는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숨 가쁘게 돌아가는

회사생활이 끝나고 친구와 향한 곳은 대전의

라이딩 명소, 계족산이다.

아직 산속의 눈이 채 녹지 않아 산악자전거

전문가인 데릭과 그의 친구 마이크도 산을

오르기 만만치 않은 상황. 하지만 데릭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전국의 산들을 내달리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데.

한국 아저씨보다 더 아저씨 같은

국 아저씨 둘의 위험천만하지만 짜릿한

산악 라이딩!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이 시국에 당면한 모두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데릭의 자전거 라이프를 함께 즐겨보자.

 

방송일시 2021년 3월 30일 19:3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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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79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백 년 단골의 뚝배기 등이 방송됩니다

 

<백 년 단골의 뚝배기>

 

■ 파김치 장어 전골 + 조약돌 장어구이

22년 단골이 제보한 식당

사장님 안혜경 주인장

 

- 상호 : 임학순전통웰빙파김치강화갯벌장어민물장어

☎ 연락처 : 031-423-1110

- 주소 : 경기 의왕시 벌모루앞길 3

포일동 168-1

 

 

 

※ 휴무 : 없음

매일 11:30 - 22:00 15:30 - 17:00 휴식시간

 

120,000원

강화갯벌장어600g

65,000원

강화갯벌장어300g추가

123,000원

파김치장어전골600g

35,000원

민물장어 1인분

 

※ 방송 직후에는 붐빌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권유합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이PD가 간다>

 

■ 경상남도 거제 편

 

- <해금강 패러세일링> 상호: 디오베이

☎ 연락처 : 055-637-5600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75

 

 

- <표고버섯 농장> 상호: 시영아빠 표고버섯

☎ 연락처 : 010 7645 9410 / 010 6282 9542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율포로 636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29일

 

▽ [생생정보]인생 역전의 맛 고추장 더덕 삼겹살

빈털터리에서 인생 역전 고양 옥돌위에석쇠한판

엄마는 슈퍼우먼 오일장 흥 부자 뻥튀기 모녀

순천 뻥튀기아줌마 1279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600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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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린 딱 좋은 나이야

 

인생을 즐기는 데에 나이가 정해져 있을까.

그 누구보다 인생의 후반전을 제대로 만끽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경상남도 함양시장의

낭만 장돌림 부부,

박이제(62) 씨와 이효숙(64) 씨가 그 주인공.

 

“어묵 하나 드시고 가이소~”

함양 시장에서 이 소리가 울려 퍼지면,

어묵 가게의 ‘영업부장’ 효숙 씨의 영업이

한창인 것. 그녀가 파는 어묵은, 자칭 ‘공장장’인

이제 씨가 장군 같은 팔뚝을 뽐내며

손수 튀겨낸 것들이다.

 

 

 

 

박이제 이효숙 부부 어묵 가게

상호 : 부산즉석오뎅

010-5413-1733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5길 25-4

지번 용평리 607-98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이들은 이틀의 휴일을 위해

3일을 불태우며 열심히 일한다.

3일 동안 전국의 장을 누비며 어묵을 모두

팔고 나면 이들의 진짜 중요한 일정이

시작된다는데~ 직접 개조한 캠핑카에

이삿짐처럼 한가득 짐을 싣고

이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전국의 바다.

그곳에서 낮에는 보트를 타고 낚시를,

밤에는 캠핑카에서 잠을 자는 ‘차박’을 즐긴다.

 

 

젊은 시절, 꽤 잘 나가는 재봉틀 수리 기술자였던

이제 씨. 돈도 제법 벌어본 그는 남부러울 것 없이

떵떵거리며 살아왔다.

하지만 32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다리뼈가 조각나며 지체 장애 판정을 받게 되는데.

서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다리를 못 쓸 거라는

얘기를 들은 이제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 후 돌아온 건 이혼과 실직...

그리고 장애였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어묵 장사. 지인의 소개로

함양 시장에서 어묵을 떼다 팔게 됐던 것인데~

불굴의 노력으로 어묵 반죽 기술을 익히고,

수제어묵 장사로 자리 잡기까지 걸린 기간만 9년.

 

삶의 기반을 마련해가던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희망은 지금의 아내, 효숙 씨였다.

남편과 사별의 아픔을 겪은 효숙 씨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살자고 약속했다.

 

한 번씩 무너진 경험이 있던 부부, 일만 하며

돈을 목표로 사는 건 더 이상 의미 없다는 걸

깨달은 두 사람은 단 하루를 살더라도 재밌게

사는 걸 인생 목표로 삼았다.

 

노는 게 제일 좋은 두 사람~ 오늘도 이팔청춘!

갓 예순을 넘긴 지금은

인생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나이다!

 

 

 

 

# 함양시장의 낭만 장돌림 부부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함양시장. 트로트가 흘러나오는 활기찬 시장

한가운데서 유독 흥이 넘쳐 보이는 이들이

있으니, 엉덩이도 씰룩, 노래를 흥얼거리며

어묵 장사를 하는 박이제(62) 씨와 이효숙(64) 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어묵 반죽과 제작을 담당하는 ‘공장장’

이제 씨와 판매하는 ‘영업부장’ 효숙 씨는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 손발이 척척 맞는다.

9년 동안 연구한 비법이 담긴 반죽으로 시장에서

자리매김 탄탄히 한 이제 씨. 이젠 장이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찾는 단골손님이

줄을 이을 정도라는데~ 그 자랑스러운 비법으로

제자까지 양성하여 맛의 비결을 전수 중이다.

 

인근 장을 돌며 3일을 열정적으로 일하고 나면

부부는 도리어 더욱 분주해진다.

장사가 끝나기 바쁘게 다시 이삿짐처럼

많은 짐을 꾸려 차 한가득 싣고

어둑어둑한 밤길을 달려 어디론가 향하는데~

목적지는 시장에서 2시간 남짓 떨어진

남해의 부둣가. 바다 내음 맡으며

커피 한 잔의 낭만을 느끼고 직접 개조한

캠핑카에서 오붓하게 ‘차박’을 한 뒤,

해가 뜨면 보트를 끌고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긴다.

 

‘놀기 위해 일한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만큼,

부부는 오늘의 즐거움을 위해 치열하게

사흘 간 일상을 살고, 이틀 주어지는

꿀 같은 시간을 보낸다.

 

 

 

 

# 굴곡진 삶, 시련 끝에 만난 그녀

 

이들이 이토록 낭만적인 인생 후반전을

보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젊은 시절 이제 씨는 부산에서

재봉틀 수리 기술자로 살며 부족한 것 없이

살았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바꾸는 큰 시련이

다가오는데.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며 서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평생 다리를 못 쓸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은 것.

 

피나는 노력으로 다리 재활에는 성공했지만,

그 후 이혼과 실직이라는 시련은 계속됐고,

재기를 꿈꾸고 떠난 중국에서도 IMF 외환위기로

인해 실패를 겪는다. 빈털터리로 한국에 돌아온

이제 씨는 지인의 소개로 함양에서 어묵 장사를

시작했지만, 그저 어묵을 떼다 파는 것에

만족해야 했는데... 직접 어묵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던 것. 하지만 “한다면 한다!”라는

이제 씨만의 자신감으로 맨땅의 헤딩!

9년 연구 끝에 제대로 된 수제어묵을

만들게 되었다고~

 

그 후 부산에서 젊은 시절부터 알고 있던

효숙 씨를 우연히 다시 만나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서서히 정이 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살자고,

약속했다. 효숙 씨를 만나고 얻은 복덩이 같은

두 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노력했다는 이제 씨. 둘째 아들 장가까지

직접 보내줬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는데.

 

처참히 바닥까지 무너졌었던 이제 씨는

주야장천 일만 하고 돈만 벌며 사는 건

아무 의미 없다고 느꼈고 오늘로써 만족하고,

남은 인생은 그저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다짐했다.

 

# 우린 아직 이팔청춘, 놀기 딱 좋은 나이야!

 

그저 즐기면서만 살아도 모자란데,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작년에 이제 씨는

전립선암 판정을 받아 암 수술까지 받았어야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됐지만, 최근 계속되는

통증 때문에 암이 뼈로 전이 됐을까 봐

부부는 노심초사란다. 아직 몸이 안 좋은

이제 씨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 음식 솜씨 좋은 아내 효숙 씨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모두 푸짐하게 차려내어

그 뜨끈한 밥을 먹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그리고 어묵이 예쁘게 잘 나오기만

해도, 효숙 씨와 함께 바다로 나가기만 해도

아픈 게 싹 다 낫는 기분이라는데. 원래 낚시를

좋아했던 이제 씨는 아내 효숙 씨와 취미를 함께

즐기기 위해 아내에게 혹독하게 낚시를

가르쳐줬다. 처음에는 눈물 콧물 흘리며 낚시를

배웠다지만 이젠 바다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는 효숙 씨.

 

남들은 노후를 위해 돈을 모으느라 정신없이

산다지만, 이제 씨와 효숙 씨에게는 그런 것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더 이상 욕심 안 부리고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게만 산다면 그게

최고의 행복이라는데.

 

함께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두 사람은

마음만은 이팔청춘! 인생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나이를 보내고 있다.

 

1부 줄거리

경남 함양 시장에서 어묵 장사를 하는

박이제(62) 씨와 이효숙 씨(64) 씨 부부.

 

장사를 끝낸 부부가 짐을

한가득 싣고 향한 곳은 인근 바다.

천막을 쳐놓고 캠핑을 하면서

낭만적인 바다낚시를 즐긴다.

 

며칠 후, 다시 장사꾼으로 돌아온 부부.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 분위기에

부부도 덩달아 들떠 보이는데.

 

그런데 그때, 날씨가 심상치 않다!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김성애 취재작가 (02-782-5555)

 

연출 : 정유진

글 : 박종윤

촬영 : 민병일

조연출 : 김준혁

취재작가 : 김성애

 

방송일시 : 3월 29일(월) 3월 30일 3월 31일

4월 1일 4월 2일(금) 07:50

5028회 5029회 5030회 5031회 5032회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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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328회

 

▽ 알토란 이보은 봄 활력 밥상 갈비탕 비법

만드는 법 레시피 이보은 요리연구가 328회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1653

 

▽ 알토란 신효섭 봄 활력 밥상 미역줄기볶음 비법

무파래무침 만드는 법 만들기 레시피

신효섭 셰프 328회 링크 ▽

 

https://fire8blog.tistory.com/2592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봄 활력 밥상>

 

[영양 만점! 미나리돼지고기말이]

 

재료 : 손질한 미나리 250g,

약 3mm 두께의 돼지 목살 600g(냉동 상태),

식용유 2~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다진 청양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송송 썬 미나리

 

양념 재료 : 진간장 2 큰 술,

중간 고춧가루 3 큰 술, 맛술 6 큰 술,

물 3 큰 술, 채 썬 마늘 7개, 채 썬 생강 1개,

물엿 3 큰 술, 새우젓 1 큰 술

 

[ 만드는 법 ]

 

1. 손질한 미나리 250g과 냉동 상태의

돼지 목살 600g을 약 3m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한 후 돼지 목살 1~2장을 깔고

미나리 3줄기를 놓고 돌돌 만 뒤 꾹 눌러 고정시킨다

(*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잎을

제거해 줄기만 준비, 돼지 목살은 크기에 따라

장수 조절)

2. 식용유 2~3 큰 술을 두른 팬에

미나리를 만 고기의 끝부분이 밑으로 가게 올려

1~2분간 센 불로 익히다가 고기가 절반 익으면

뒤집어 마저 익힌 후 불을 끄고 키친타월 깐

접시에 익힌 고기를 올려 기름을 뺀다

3. 볼에 진간장 2 큰 술, 중간 고춧가루 3 큰 술,

맛술 6 큰 술, 물 3 큰 술, 채 썬 마늘 7개,

채 썬 생강 1개, 물엿 3 큰 술, 새우젓 1 큰 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센 불로 달군 팬에 양념장을 일부 넣고

양념장이 끓으면 중 불로 줄인 후 구운 고기를

넣고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 취향에 따라 양념장 가감)

5.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다진 청양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송송 썬 미나리를 넣어

완성한다 (* 다진 청양고추·홍고추는

취향에 따라 가감, 남은 미나리 활용)

 

 

 

 

[3분 완성! 초간단 미나리 장아찌]

 

재료 : 손질한 미나리 500g,

채 썬 청양고추 100g(씨 제거)

 

장아찌물 재료 : 진간장 200g(약 1컵),

물 350g(약 1¾컵), 식초 100g(약 반 컵),

설탕 80g(약 반 컵)

 

[만드는 법]

1. 손질한 미나리 500g,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100g을 약 6cm 길이로 썬다

(*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잎을 제거해 줄기만 준비)

2. 볼에 진간장 200g(약 1컵), 물 350g(약 1¾컵),

식초 100g(약 반 컵), 설탕 80g(약 반 컵)을

넣어 섞는다 (* 1컵 200mL 기준)

3. 밀폐 용기에 손질한 미나리와

손질한 청양고추를 넣어 켜켜이 쌓은 후

장아찌물을 부어 완성한다

(* 냉장실 한 달간 보관 가능,

한 달 이상 보관 시 소주 추가)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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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5화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딸바보 아빠의 송어회

 

덕유산 송어회

이경곤 사자님

063-324-0229

전북 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183-5

지번 장기리 1115-44

 

 

35,000원

송어

60,000원

옷닭

50,000원

닭백숙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한올한올 삼베 짜는 치목 마을
□ 치목삼베마을 
장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 35

 
고철로 보물을 만드는 자동차 정비사 
□ 또랑카페 – 정크아트 
장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개안길 17
 

□ 라제통문 
장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85 
 
 
다육이 엄마의 사랑이 꽃피는 화원
□ 반디다육 
장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1632-6

  
정미소 부부의 사랑과 전쟁
□ 금사정미소 
장소: 전북 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550-6

 
돌가루로 그리는 천년의 시간 
김기철 화백 
□ 보석화공방 - 석채화 
장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김환태로 16-1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 두문마을 - 낙화놀이 
장소: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로 876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다섯 번째 여정은

금강 줄기 아래로 펼쳐진 동네, 전라북도

무주로 떠난다. 덕유산 자락의 굽이진 계곡만큼

굴곡진 삶의 이야기와 새롭게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진다.

 

▶ 봄비가 눈꽃으로~ 덕유산 설천봉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

해발 1,520m에 위치한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이동 중에 산 아래에서 내리던 봄비가

하얀 눈으로 바뀐다. 뜻하지 않게 만난 3월의

설산에 배우 김영철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덕유산 자락 아래에 자리 잡은 사람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안개 풍경을 눈에 담으며

무주에서의 동네 한 바퀴를 시작한다.

 

▶ 한평생 베틀과 살아온 삼베 짜는 치목마을

적상면 치목마을의 강둑. 아침을 깨우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삼베 짤 준비 중이라는

어르신들과 만난다. 가까이 가보니 불피운

숯 위에 삼베 실을 길게 늘이고 풀을 먹이는

작업 중이다. 마을에서 삼베와 가장 오랜 인연을

맺은 김영자 할머니는 어릴 적 마을 어른들이

삼베 짜는 모습을 보고 자라 자신도 모르게

익혔다는데... 10년 전 사별한 남편에게도 직접

만든 수의를 입히고, 자신의 수의까지

손바느질로 만들어두었다는 할머니. 맨손으로

세상에 나와 맨손으로 떠나는 법이라며,

살아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할머니의

베틀은 멈출 줄을 모른다.

 

▶ 고물을 보물로 바꾸는 자동차 정비공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고철로 만든 나무, 공룡,

동물 모양 등의 가득한 공터 풍경에 발걸음이

멈춘다. 이 작품의 주인은 근처 자동차 정비공,

인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다 사업실패로 고향인

무주로 자리를 옮겼지만, 장사는 안되고

남는 건 시간뿐. 잡념을 없애기 위해 자동차

폐품은 물론 집에서 쓰던 수저, 냄비까지

동원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 쓸모없는 고철이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받으며 20년째 도면 하나 없이 자동차

폐품으로 만든 정비공의 작품들을 감상해본다.

 

 

 

 

▶ 자식을 향한 사랑으로

꽃피우는 다육이 엄마의 화원

 

비닐을 활짝 걷은 하우스 안에 동글동글한

모양의 다육식물만 가득하다. 만여 종의

다육식물을 키우는 일명 ‘다육이 엄마’는

20년 전 우연히 들어간 화원에서 다육식물을

처음 접하고, 생소하고 예쁜 모습에 집으로

데려온 것이 시작이었다는데. 당시에는 관련

서적도 없고 인터넷에도 자료가 없어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다육식물을 보내면서 스스로

공부했단다. 부단한 노력 끝에도 자식이

생기지 않아 허전했던 마음을 다육식물로

채우며, 자식을 향한 사랑을 다육식물에

나눠주는 다육이 엄마의 화원에 가본다.

 

▶ 딸바보 아빠의 송어회

경남 하동에서 유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포기, 이제는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약 중인 딸을 응원 중이라는 아버지.

가진 것 없이 무작정 무주에 정착해 안 해본

일이 없었고, 딸을 낳은 지 2년 만에 아내가

집을 나가는 바람에 홀로 딸을 키우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단다. 딸이 훈련을 마치고 집에

올 때마다 가게 일을 도와 달라며 옆에 두고

싶은 딸바보 아빠라는데.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길을 뒤로하고 딸의 빛나는 앞길을

응원하는 아빠의 송어회를 맛본다.

 

 

▶ 40년째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커플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정미소의 기계 소리에

안으로 들어가 보니 60대 부부가 한창 기계를

돌리고 포대에 쌀을 담는 중이다. 알고 보니

100년도 넘은 이 정미소를 인수해 35년째

운영 중이라는 부부. 빚을 내서 정미소를

사들여 돈을 버는 대로 빚을 갚기 바쁜 와중에,

또 빚을 내서 밭을 사들인 남편 때문에 어머니는

정미소부터 밭일까지 갖은 고생을 했단다.

곧 하천 개발로 인해 철거 예정인 정미소를

끝까지 지킬 생각이라는 부부. 정미소 구경에

이어 집으로 초대받아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천마로 만든 천마전을 맛보며, 티격태격하면서도

40여 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천년의 시간을 이긴다!

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적상천을 따라 걷다가 냇가에서 돌을 줍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니

돌로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 화백이란다.

돌을 색으로 보기 시작하면 각각의 색이

보인다는 말에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자

배우 김영철의 눈에도 차츰 돌의 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본래 동양화를 그렸지만, 색이

바래는 물감 대신 어떤 풍파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돌을 선택했다는 김기철 화백.

인근 냇가에서 돌을 주워다 절구에 빻고,

아교를 묻힌 붓으로 그린 밑그림 위에

돌가루를 뿌리고 털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하나의 작품을 그려낸다. 40년째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석채화 화백의 세계를 만나 본다.

 

▶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로 맞이하는 봄

 

옛날 서당 학생들이 천자문 한 권을 다 배우면

냇가에서 책을 태우는 낙화놀이를 즐겼다는

두문마을. 마을 어르신들이 낙화놀이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말에 함께 작업장으로 가보니

어르신들이 짝지어 말린 쑥 심지와 뽕나무

숯가루, 천일염을 넣은 한지를 둘둘 말아

낙화봉을 만드는 중이다. 해마다 봄이 되면

동네 농사도 잘되고 자손들도 잘되길 기원하며

전통 낙화놀이를 하고 있다는데,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낙화봉에 동네 사람들의

소원을 담아본다.

 

때론 투박하고 때론 섬세하게 각자의 손길로

삶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동네,

전라북도 무주의 이야기는 오는 3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5화.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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