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사과밭 억척 엄마의
철부지 아들 길들이기
어머니 김영자 씨 아들 김은상 씨
경남 거창 아홉산 사과명인
아버지 김정오 씨 사과농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51회 연락처 & 미리보기
사과밭 억척 엄마의 철부지 아들 길들이기
351회 사과밭 억척 엄마의 철부지 아들 길들이기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입니다.(11/06)
김정오(아버님) : 010-9723-6009
김은상(아드님) : 010-7177-6117
# 사과밭 억척 일꾼 엄마와 농땡이 아들
경남 거창군 거창읍의 한 사과농장에는 올해로
사과농사 14년 차를 맞는 아들 김은상(37세) 씨가
살고 있다. 겉보기에는 천상농사꾼인 은상 씨.
하지만 은상 씨는 아버지 김정오(70세) 씨의 강요로
농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은상 씨는
매사에 대충대충 툭하면 지각출근에 땡땡이치기
일수 인데 평생을 아버지와 함께 소처럼 일해 온
어머니 김영자(66세) 씨의 눈에는 아들이 곱게
보이지 않는다. 1년 중 가장 바쁜 수확 철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야구연습을 하러
사라져버린 아들! 가끔 며느리 이원연(38세) 씨에게
아들을 다독여 줄 것을 부탁해보기도 하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이 며느리 말을 듣기는
만무하고 어머니 영자 씨, 나오는 건 한숨이요
느는 건 잔소리뿐이다. 이놈의 철부지 아들은
언제쯤 철이 들까?
# 베짱이 아들의 이유 있는 변명
- 새로운 재배방식을 꿈꾸는 아들
vs 반대하는 부모님
사실 아들 은상 씨도 할 말은 있다.
어머니가 생각하는 일의 순서와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 뿐이지 할 일은 하는데, 어머니는 늘 베짱이
취급이니, 억울한 생각이 절로 든다. 소신껏
사과농장 운영을 해보고 싶어 동분서주 새로운
재배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해온 은상 씨.
부모님께 조심스레 밀식재배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마는데... 사과명인을
공인 받은 아버지와 25년차 베테랑 사과농부인
어머니 눈에는 늘 부족하고 미덥지 않은 아들...
그래서일까? 은상 씨의 의견은 번번이 묵살 당해왔고
은상 씨는 점점 농사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사라져갔다. 사과나무 한그루라도 온전히 자신의
생각대로 심고 가꾸고 싶은 아들 은상 씨의 꿈은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까?
# 이럴 거면 농장 때려쳐! vs 그만두면 되잖아요!
일적인 문제로 자주 티격태격하며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했던 모자가 택배문제로 결국 빵 터지고
말았다. 오늘 보낼 택배를 누락하고 보내지 않은
아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어머니.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어머니가 아들은
야속하기만 한데... 속상한 마음에 한잔 술을
기울이다 결국 다음날 늦잠을 자게 된 은상 씨.
그 시각, 농장에선 일을 하던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게 되고... 어머니는 그간에 쌓아온 아들에 대한
불만과 속상함이 터져 나오는데... 지각 출근한
아들에게 이렇게 마음대로 건성으로 농장 일을
할 거면 때려 치라는 어머니! 그간 서러움을 쌓아온
은상 씨도 결국 참지 못하고 때려치겠다며 농장을
박차고 나가버리는데...
과연 위기의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있을까?
방영일
2018.11.06.
예고 영상
#사과밭
#철부지
#사과
[출처] mbn,네이버